노폐물 녹이는 기능뿐만 아니라 인체 수분과 전해질 균형 위한 조절 작용해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우리 몸에서 대사의 결과로 생긴 노폐물을 배설하는 방법에는 크게 대변과 소변, 두 가지가 있다. 둘 다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생리작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잘 모르고 있다.
소변은 대변볼 때 동시에 보는 경우를 제외하고도 하루 평균 5~7회 소변을 보게 되니 소변만을 보러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일 년에 무려 2000회 가까이 될 정도로 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평소에는 소변에 대해서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지내다가 불편함이 생겨서야 우리의 일상에서 소변이 얼마나 중요하고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에 따르면 소변과 건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소변이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부산물들은 피에 녹아서 신장으로 운반된다.
신장에서 피 속에 들어있는 요소, 요산, 크레아틴 등 불필요한 노폐물을 걸러내 물에 녹여 만들어낸 게 소변이다. 소변의 주성분인 물 역시 인체를 유지하기 위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순히 노폐물을 녹이기 위한 용액으로서의 기능뿐만이 아니라 인체의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절 작용을 하는 것이다.
심봉석 교수는 "소변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배출되지 않으면 몸이 붓고 노폐물이 쌓여 요독증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소변은 대변볼 때 동시에 보는 경우를 제외하고도 하루 평균 5~7회 소변을 보게 되니 소변만을 보러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일 년에 무려 2000회 가까이 될 정도로 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평소에는 소변에 대해서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지내다가 불편함이 생겨서야 우리의 일상에서 소변이 얼마나 중요하고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에 따르면 소변과 건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소변이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부산물들은 피에 녹아서 신장으로 운반된다.
신장에서 피 속에 들어있는 요소, 요산, 크레아틴 등 불필요한 노폐물을 걸러내 물에 녹여 만들어낸 게 소변이다. 소변의 주성분인 물 역시 인체를 유지하기 위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순히 노폐물을 녹이기 위한 용액으로서의 기능뿐만이 아니라 인체의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절 작용을 하는 것이다.
심봉석 교수는 "소변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배출되지 않으면 몸이 붓고 노폐물이 쌓여 요독증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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