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를 내밀어도 앞니를 넘지 못하고 아래 앞니가 벌어지기도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함무니~ 하부지~'라며 혀 짧은 소리를
내는 아이. 엄마는 첫아이의 옹알이가 그저 귀엽기만 하다. 그러나 혀 짧은 소리와 '라' 발음을 못하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선천성 설소대 단축증을
의심해 봐야 할 것이다.
선천성 설소대 단축증이란 태생기에 발생이상으로 인해 설소대가 정상에 비해 짧고 넓으며 혀끝 가까이 붙어있어 혀의 운동장애를 초래하는 것이다.
보통 우유를 먹을 때나 식사를 할 때에는 지장이 없으므로 1세 미만에서는 모르고 지내다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라'음의 발음장애를 초래하여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혀를 내밀어도 앞니를 넘어오지 못하고 내밀 때 혀등의 중앙이 아치상으로 굽어지게 된다. 또한 혀의 운동에 의한 설소대의 이상긴장으로 아래 앞니가 벌어지게 된다.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는 치료방법은 수술을 해 줘야 하는데 말을 배우기 전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 1세 이후에 '라'음의 구음장애가 나타나서 선천성 설소대 단축증이 의심되면 즉시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말을 다 배우고 나서 발음이 굳어진 다음에 수술을 시행하게 되면 굳어진 발음을 교정하기가 어렵게 된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수술은 설소대를 당겨 옆으로 절단한 다음 이 창상을 가로로 봉합하는 설소대 절제술을 시행한다. 수술은 간단하며 시기를 놓치지 않고 수술을 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천성 설소대 단축증이란 태생기에 발생이상으로 인해 설소대가 정상에 비해 짧고 넓으며 혀끝 가까이 붙어있어 혀의 운동장애를 초래하는 것이다.
보통 우유를 먹을 때나 식사를 할 때에는 지장이 없으므로 1세 미만에서는 모르고 지내다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라'음의 발음장애를 초래하여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혀를 내밀어도 앞니를 넘어오지 못하고 내밀 때 혀등의 중앙이 아치상으로 굽어지게 된다. 또한 혀의 운동에 의한 설소대의 이상긴장으로 아래 앞니가 벌어지게 된다.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는 치료방법은 수술을 해 줘야 하는데 말을 배우기 전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 1세 이후에 '라'음의 구음장애가 나타나서 선천성 설소대 단축증이 의심되면 즉시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말을 다 배우고 나서 발음이 굳어진 다음에 수술을 시행하게 되면 굳어진 발음을 교정하기가 어렵게 된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수술은 설소대를 당겨 옆으로 절단한 다음 이 창상을 가로로 봉합하는 설소대 절제술을 시행한다. 수술은 간단하며 시기를 놓치지 않고 수술을 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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