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의료 통해 2차 암 관리 필요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암 생존자가 치료한 암과 더불어 2차 암 관리에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병원 신동욱 가정의학과 교수는 최근 ‘KHA 글로벌 의료정책 포럼’의 ‘암 생존자를 위한 쉐어드케어의 필요성’ 발표를 통해 국내 암 생존자수가 증가해 2차 암 검진을 포함해 일차의료를 통해 건강관리가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신 교수에 따르면 국내 암 생존자수는 지난 2005년 30만명에서 2013년 현재까지 90만명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암 생존자들의 2차암 검진이 부족해 다른 질병으로 사망하는 암 생존자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2차암은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되는 것과는 달리 재발은 기존 암이 다시 생기는 것이고 전이는 원발암 암세포가 혈액 등을 타고 다른 부위로 옮겨간 것이다.
하지만 2차암은 이미 암에 걸렸던 사람에 게 1차암과 무관하게 다른 부위에 다른 성격을 가진 암세포가 발생하는 것이다.
현재 암 전문의들이 2차암에 대한 검진 권유가 의무가 아니며 또한 2차암 검진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나 합의가 없어 관리에 소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신 교수는 같은 병원 내 일차 진료 시 2차암도 검사를 하는 것을 제안하며 일명 ‘쉐어드 케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교수는 “쉐어드 케어는 암 치료 후 전반적 건강관리를 위해 암전문의와 일차 진료 전문의들의 협력 진료를 말한다. 쉐어드 케어를 통해 전문적인 지지서비스를 포괄한 통합적지지 전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관련 MRI 급여행위의 세부 산정기준 확대, 중증질환치료제 급여기준 확대환자 요구 및 의학적타당성이 높은 항목 조기 급여화 추진 등 필수의료급여항목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인 의료계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등이 있었다.
서울대병원 신동욱 가정의학과 교수는 최근 ‘KHA 글로벌 의료정책 포럼’의 ‘암 생존자를 위한 쉐어드케어의 필요성’ 발표를 통해 국내 암 생존자수가 증가해 2차 암 검진을 포함해 일차의료를 통해 건강관리가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신 교수에 따르면 국내 암 생존자수는 지난 2005년 30만명에서 2013년 현재까지 90만명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암 생존자들의 2차암 검진이 부족해 다른 질병으로 사망하는 암 생존자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2차암은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되는 것과는 달리 재발은 기존 암이 다시 생기는 것이고 전이는 원발암 암세포가 혈액 등을 타고 다른 부위로 옮겨간 것이다.
하지만 2차암은 이미 암에 걸렸던 사람에 게 1차암과 무관하게 다른 부위에 다른 성격을 가진 암세포가 발생하는 것이다.
현재 암 전문의들이 2차암에 대한 검진 권유가 의무가 아니며 또한 2차암 검진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나 합의가 없어 관리에 소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신 교수는 같은 병원 내 일차 진료 시 2차암도 검사를 하는 것을 제안하며 일명 ‘쉐어드 케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교수는 “쉐어드 케어는 암 치료 후 전반적 건강관리를 위해 암전문의와 일차 진료 전문의들의 협력 진료를 말한다. 쉐어드 케어를 통해 전문적인 지지서비스를 포괄한 통합적지지 전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관련 MRI 급여행위의 세부 산정기준 확대, 중증질환치료제 급여기준 확대환자 요구 및 의학적타당성이 높은 항목 조기 급여화 추진 등 필수의료급여항목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인 의료계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등이 있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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