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치료로 완치 가능해 장기적이고 중단 없는 규칙적인 약물 복용 필요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우리나라는 후진국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결핵환자 1위의 국가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감염질환이기 때문에
결핵환자와 접촉만 하더라고 결핵에 감염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인체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이며 그중 폐에 결핵균이 가장 잘 침범하기 때문에 폐결핵이 제일 많다. 폐결핵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병이 진행함에 따라 ▲기침 ▲가래 ▲전신 피로감 ▲미열 ▲식은 땀 ▲체중 감소 ▲객혈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결핵은 결핵에 감염된 환자가 기침, 재채기를 할 때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돼 기도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하지만 결핵 치료를 제대로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약 복용 후 2주일이 지나면 전염성은 거의 없다.
따라서 일반 건강상태가 불량하지 않으면 평소의 활동을 금할 필요도 없으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금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치료 시작 전에 타인에게 전염시켰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결핵 환자와 같이 거주하는 가족들, 특히 어린이나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꼭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결핵으로 인해 특별히 가릴 음식은 없으며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잘 먹으면 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이성순 교수에 따르면 폐결핵의 진단은 가슴 엑스레이 촬영과 객담에서 결핵균을 검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객담검사 시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입 안을 냉수로 한두 차례 헹궈 내고 그 후에 깊은 숨을 들여 마시고 가슴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가래를 뱉어야 한다.
이성순 교수는 “결핵은 근본적으로 내과적인 질병이고 적절한 치료로 완치 가능한 질병이므로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장기적이고 중단이 없는 규칙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하며 약물 복용의 조기 중단과 불규칙한 치료가 결핵 치료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약제의 복용은 철저하게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약물 복용 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환자 자신의 임의의 결정보다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임의의 투약 중지 및 변경은 결핵균이 약에 듣지 않도록 내성을 키워주는 결과가 초래돼 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보다도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인체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이며 그중 폐에 결핵균이 가장 잘 침범하기 때문에 폐결핵이 제일 많다. 폐결핵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병이 진행함에 따라 ▲기침 ▲가래 ▲전신 피로감 ▲미열 ▲식은 땀 ▲체중 감소 ▲객혈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결핵은 결핵에 감염된 환자가 기침, 재채기를 할 때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돼 기도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하지만 결핵 치료를 제대로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약 복용 후 2주일이 지나면 전염성은 거의 없다.
따라서 일반 건강상태가 불량하지 않으면 평소의 활동을 금할 필요도 없으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금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치료 시작 전에 타인에게 전염시켰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결핵 환자와 같이 거주하는 가족들, 특히 어린이나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꼭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결핵으로 인해 특별히 가릴 음식은 없으며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잘 먹으면 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이성순 교수에 따르면 폐결핵의 진단은 가슴 엑스레이 촬영과 객담에서 결핵균을 검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객담검사 시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입 안을 냉수로 한두 차례 헹궈 내고 그 후에 깊은 숨을 들여 마시고 가슴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가래를 뱉어야 한다.
이성순 교수는 “결핵은 근본적으로 내과적인 질병이고 적절한 치료로 완치 가능한 질병이므로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장기적이고 중단이 없는 규칙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하며 약물 복용의 조기 중단과 불규칙한 치료가 결핵 치료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약제의 복용은 철저하게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약물 복용 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환자 자신의 임의의 결정보다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임의의 투약 중지 및 변경은 결핵균이 약에 듣지 않도록 내성을 키워주는 결과가 초래돼 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보다도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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