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인 스타틴 사용이 백내장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UT Southwestern 의료센터 연구팀이 '안과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록 스타틴 사용이 백내장을 유발한 원인임이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스타틴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백내장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틴은 동맥내 쌓여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콜레스테롤을 인체가 생성하는데 필요한 물질을 차단하는 널리 사용되는 약물로 미국내 45세 이상 성인의 25% 가량이 이 같은 스타틴을 복용하고 있다.
특히 당뇨가 있거나 심혈관장애 병력이 있는 사람들은 스타틴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이전 스타틴과 백내장 사용간 연관성에 대해 진행된 연구들은 일치되지 않은 결과를 보여 온 바 일부 연구에서는 스타틴 복용이 백내장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다른 연구에서는 위험을 오히려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30-85세 연령의 1만4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스타틴 사용자에서는 36% 가량에서 백내장이 발병한 반면 사용하지 않은 사람에서는 34% 가량에서 발병했다.
또한 어떤 다른 건강장애도 없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스타틴 사용자중 34%가량이 백내장 진단을 받은 반면 사용하지 않은 사람중에는 단 10% 가량만이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그 밖에도 스타틴을 복용한 기간이 길 수록 백내장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스타틴 사용이 어떻게 백내장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인체가 투명한 랜즈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콜레스테롤을 필요로 하는 바 스타틴이 이 같은 과정을 조절하는 세포를 차단하기 때문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23일 UT Southwestern 의료센터 연구팀이 '안과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록 스타틴 사용이 백내장을 유발한 원인임이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스타틴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백내장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틴은 동맥내 쌓여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콜레스테롤을 인체가 생성하는데 필요한 물질을 차단하는 널리 사용되는 약물로 미국내 45세 이상 성인의 25% 가량이 이 같은 스타틴을 복용하고 있다.
특히 당뇨가 있거나 심혈관장애 병력이 있는 사람들은 스타틴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이전 스타틴과 백내장 사용간 연관성에 대해 진행된 연구들은 일치되지 않은 결과를 보여 온 바 일부 연구에서는 스타틴 복용이 백내장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다른 연구에서는 위험을 오히려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30-85세 연령의 1만4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스타틴 사용자에서는 36% 가량에서 백내장이 발병한 반면 사용하지 않은 사람에서는 34% 가량에서 발병했다.
또한 어떤 다른 건강장애도 없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스타틴 사용자중 34%가량이 백내장 진단을 받은 반면 사용하지 않은 사람중에는 단 10% 가량만이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그 밖에도 스타틴을 복용한 기간이 길 수록 백내장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스타틴 사용이 어떻게 백내장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인체가 투명한 랜즈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콜레스테롤을 필요로 하는 바 스타틴이 이 같은 과정을 조절하는 세포를 차단하기 때문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holicks8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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