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불소도포, 스케일링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많은 사람들이 치과 특유의 소리와 냄새에 지레 겁을 먹고 상당 부분 질환이 진행되고 나서야 치과를 찾는다. 하지만 오복 중에 하나라는 치아는 평소에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두렵다고 치료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김진 교수에 따르면 충치와 잇몸병은 구강 내 세균 때문에 발생하므로 세균만 없다면 충치가 없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세균을 완전히 없앤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세균의 수를 줄이거나 세균으로부터의 피해를 막는 것이 최선인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불소를 이용하는 것이다.
불소는 치아에 달라붙어 칼슘의 빈자리를 채워 치아를 더 튼튼하게 하고 치아 표면에 코팅을 해 세균이 칼슘을 녹이지 못하도록 작용한다. 이는 ▲정기적인 불소도포 ▲불소용액으로 양치 ▲불소알약이나 불소시럽을 복용 ▲불소치약 사용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다.
또한 평소에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요하다. 치아에 달라붙어 있는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들이고 칫솔질로도 제거되지 않는 플라그와 치석은 스케일링을 이용해 제거한다.
이때 칫솔질의 경우 양옆으로 문지르는 대신 칫솔을 가볍게 잡고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리듯이 닦아야 한다.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치아의 결을 따라서 닦는 것은 물론 치아 바깥쪽 면과 안쪽면, 씹는 면 순으로 닦아줘야 한다.
아울러 달고 끈끈한 간식이나 탄산음료의 섭취는 가급적 삼가고 먹은 후에는 제때 칫솔질을 한다.
김진 교수는 “간혹 스케일링 후 이가 시리다는 이유로 꺼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치아의 뿌리를 덮고 있던 치석이 제거되면서 치아 뿌리가 노출돼 발생하는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잇몸병의 경우 약만 복용하고 치료를 미루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는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의 잇몸염증과 치조골의 파괴가 계속 진행되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므로 질환이 의심될 때는 치과를 찾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김진 교수에 따르면 충치와 잇몸병은 구강 내 세균 때문에 발생하므로 세균만 없다면 충치가 없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세균을 완전히 없앤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세균의 수를 줄이거나 세균으로부터의 피해를 막는 것이 최선인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불소를 이용하는 것이다.
불소는 치아에 달라붙어 칼슘의 빈자리를 채워 치아를 더 튼튼하게 하고 치아 표면에 코팅을 해 세균이 칼슘을 녹이지 못하도록 작용한다. 이는 ▲정기적인 불소도포 ▲불소용액으로 양치 ▲불소알약이나 불소시럽을 복용 ▲불소치약 사용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다.
또한 평소에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요하다. 치아에 달라붙어 있는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들이고 칫솔질로도 제거되지 않는 플라그와 치석은 스케일링을 이용해 제거한다.
이때 칫솔질의 경우 양옆으로 문지르는 대신 칫솔을 가볍게 잡고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리듯이 닦아야 한다.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치아의 결을 따라서 닦는 것은 물론 치아 바깥쪽 면과 안쪽면, 씹는 면 순으로 닦아줘야 한다.
아울러 달고 끈끈한 간식이나 탄산음료의 섭취는 가급적 삼가고 먹은 후에는 제때 칫솔질을 한다.
김진 교수는 “간혹 스케일링 후 이가 시리다는 이유로 꺼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치아의 뿌리를 덮고 있던 치석이 제거되면서 치아 뿌리가 노출돼 발생하는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잇몸병의 경우 약만 복용하고 치료를 미루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는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의 잇몸염증과 치조골의 파괴가 계속 진행되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므로 질환이 의심될 때는 치과를 찾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구강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인 5명 중 2명, ‘시린 이’로 고통 받아 (0) | 2013.09.24 |
---|---|
40대 이상 잇몸건강 적신호, 적극적 관리 해야 (0) | 2013.09.23 |
습관적으로 턱 괴고 있지 마세요 (0) | 2013.08.26 |
구강 건강 좋지 않은 사람 '구강암' 위험 높아 (0) | 2013.08.23 |
피곤할 때마다 일어나는 입속 전쟁 (0) | 2013.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