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부모가 현재 혹은 과거에 담배를 폈느냐 처럼 형이나 누나, 오빠, 언니가 담배를 피느냐가 10대 청소년들의 흡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퍼듀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중증 흡연자의 자녀들이 담배를 피는 것 처럼 부모가 늦게 담배를 시작했거나 담배를 끊었거나 줄였어도 여전히 10대 아이들의 흡연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늦게 담배를 시작한 부모의 아이들이 담배를 필 가능성이 29% 더 높아 중증 흡연자의 자녀나 부모가 10대 담배를 시작했으나 이 후 끊거나 흡연량을 줄인 부모의 아이들 보다 흡연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형이나 오빠, 누나, 언니가 담배를 피거나 중증 흡연을 하는 부모와 같이 살 경우에는 담배를 필 위험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젊었을 적 금연 예방에 생애 어느시기든 담배를 핀 부모와 담배를 피는 형이나 누나, 오빠, 언니등에 표적을 맞출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9일 퍼듀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중증 흡연자의 자녀들이 담배를 피는 것 처럼 부모가 늦게 담배를 시작했거나 담배를 끊었거나 줄였어도 여전히 10대 아이들의 흡연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늦게 담배를 시작한 부모의 아이들이 담배를 필 가능성이 29% 더 높아 중증 흡연자의 자녀나 부모가 10대 담배를 시작했으나 이 후 끊거나 흡연량을 줄인 부모의 아이들 보다 흡연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형이나 오빠, 누나, 언니가 담배를 피거나 중증 흡연을 하는 부모와 같이 살 경우에는 담배를 필 위험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젊었을 적 금연 예방에 생애 어느시기든 담배를 핀 부모와 담배를 피는 형이나 누나, 오빠, 언니등에 표적을 맞출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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