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과 과음 삼가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식생활 등 필요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대부분 ‘갱년기’를 여성만의 문제로 생각해 왔지만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있다. 이에 남성들도 이유없이 짜증이 나거나 우울하다거나 불면증, 성욕감소를 느낀다면 ‘남성갱년기’를 의심해 봐야 한다.
남성갱년기란 여성에서의 폐경이 여성호르몬의 감소 때문이듯 남성도 40대부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여러 가지 불편함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가장 흔하고 중요한 증상은 성욕 및 발기력 저하지만 생활 전반에 걸쳐 무기력하고 나약한 남성으로 변하게 되는데 흔히 몸이 예전과 다르다고 호소하는 증상들 대부분이 남성갱년기로 인한 증상들이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에 따르면 남성갱년기의 증상으로는 ▲짜증, 우울 및 초조감 ▲식은땀, 얼굴이 화끈거림 ▲불면증 ▲무기력증 ▲발기력 저하 ▲기억력 및 집중력 감소 ▲의욕 감소 ▲근육양 감소 ▲성욕 감소 ▲신체의 털 감소 등이 있다.
이런 남성갱년기가 오는 원인은 노화에 따른 뇌와 고환의 기능이 저하되고 남성호르몬이 줄어들어서 발생하지만 과도한 음주나 흡연, 스트레스, 비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질증 등의 만성질환도 테스토스테론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한국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평균 수치는 서양인의 80% 수준에 불과해 우리나라 남성들이 서양인에 비해 성기능 장애 등의 갱년기증상을 보다 일찍, 보다 심하게 겪을 수 있는데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성의 약 30%가 갱년기 증상으로 고통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나이가 들더라도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남성의 기본적인 생리이며 중요한 삶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자신의 성적인 문제를 호소하고 해결을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갱년기에는 남성으로서의 기능이 떨어지고 의욕이 감소돼 자신감을 잃게 된다.
그 결과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없어 가정의 큰 걱정거리가 될 수도 있다. 남성갱년기의 치료목적은 질병의 치료라는 개념보다는 삶의 만족도 및 질을 증가시켜 남성으로서의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심봉석 교수는 “남성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흡연과 과음은 삼가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식생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은 성기능 장애뿐만 아니라 남성갱년기 증상에 대해서도 기대할만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 교수는 “가장 이상적인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은 생리적 상태와 가장 근접하게 보충하는 것인데 현재 경구약제, 주사제, 경피제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나와 있어 의사의 진찰을 통해 갱년기를 확인하고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을 받으면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갱년기를 치료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성갱년기란 여성에서의 폐경이 여성호르몬의 감소 때문이듯 남성도 40대부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여러 가지 불편함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가장 흔하고 중요한 증상은 성욕 및 발기력 저하지만 생활 전반에 걸쳐 무기력하고 나약한 남성으로 변하게 되는데 흔히 몸이 예전과 다르다고 호소하는 증상들 대부분이 남성갱년기로 인한 증상들이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에 따르면 남성갱년기의 증상으로는 ▲짜증, 우울 및 초조감 ▲식은땀, 얼굴이 화끈거림 ▲불면증 ▲무기력증 ▲발기력 저하 ▲기억력 및 집중력 감소 ▲의욕 감소 ▲근육양 감소 ▲성욕 감소 ▲신체의 털 감소 등이 있다.
이런 남성갱년기가 오는 원인은 노화에 따른 뇌와 고환의 기능이 저하되고 남성호르몬이 줄어들어서 발생하지만 과도한 음주나 흡연, 스트레스, 비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질증 등의 만성질환도 테스토스테론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한국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평균 수치는 서양인의 80% 수준에 불과해 우리나라 남성들이 서양인에 비해 성기능 장애 등의 갱년기증상을 보다 일찍, 보다 심하게 겪을 수 있는데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성의 약 30%가 갱년기 증상으로 고통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나이가 들더라도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남성의 기본적인 생리이며 중요한 삶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자신의 성적인 문제를 호소하고 해결을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갱년기에는 남성으로서의 기능이 떨어지고 의욕이 감소돼 자신감을 잃게 된다.
그 결과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없어 가정의 큰 걱정거리가 될 수도 있다. 남성갱년기의 치료목적은 질병의 치료라는 개념보다는 삶의 만족도 및 질을 증가시켜 남성으로서의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심봉석 교수는 “남성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흡연과 과음은 삼가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식생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은 성기능 장애뿐만 아니라 남성갱년기 증상에 대해서도 기대할만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 교수는 “가장 이상적인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은 생리적 상태와 가장 근접하게 보충하는 것인데 현재 경구약제, 주사제, 경피제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나와 있어 의사의 진찰을 통해 갱년기를 확인하고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을 받으면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갱년기를 치료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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