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 가글린 액 사용 등 꾸준한 치아관리가 중요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건조증은 피부나 안구에만 오는 것이 아니다. 입안 역시 건조증이 올 수 있다. 일시적인 건조함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입이 마르는 건조증이 지속된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구강건조증이란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1L 이상의 침이 분비되는데 이것보다 적은 양의 침이 나오면 입안이 마른다고 느끼게 되는 증상이다. 또한 입으로 숨을 쉴 때 입 안의 수분이 증발하게 되면 주관적으로 건조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 증상은 쇼그렌 증후군, 빈혈, 당뇨, 영양소 결핍, 노화 등에 의해 타액의 양이 줄어들 수 있다. 다양한 약물 복용, 신경계 질환으로도 구강 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질환도 침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항암제 투여도 구강 건조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구강의 건조감이 심해지면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말을 하기 어렵기도 하다. 또한 침이 소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소화 장애도 생길 수 있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침 분비를 자극하는 신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며 뜨겁거나 건조한 곳에 오래 있지 말아야 한다. 침 분비가 줄어들면 충치가 생기기 쉬우니 구강 안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불소나 소독약이 포함된 가글린 액을 사용해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전남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김병국 교수는 “구강건조증 환자들은 대개 입 냄새가 나고 입안이 끈적끈적해져서 말하기가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해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고 심지어는 우울증까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강건조증이 있는 환자들은 치아의 표면이 부식돼 치아가 얇아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치아관리가 중요하다. 2∼3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치석제거를 위한 스케일링을 하고 치아에 불소도포를 하면 부식 예방에 좋다”고 덧붙였다.
구강건조증이란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1L 이상의 침이 분비되는데 이것보다 적은 양의 침이 나오면 입안이 마른다고 느끼게 되는 증상이다. 또한 입으로 숨을 쉴 때 입 안의 수분이 증발하게 되면 주관적으로 건조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 증상은 쇼그렌 증후군, 빈혈, 당뇨, 영양소 결핍, 노화 등에 의해 타액의 양이 줄어들 수 있다. 다양한 약물 복용, 신경계 질환으로도 구강 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질환도 침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항암제 투여도 구강 건조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구강의 건조감이 심해지면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말을 하기 어렵기도 하다. 또한 침이 소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소화 장애도 생길 수 있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침 분비를 자극하는 신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며 뜨겁거나 건조한 곳에 오래 있지 말아야 한다. 침 분비가 줄어들면 충치가 생기기 쉬우니 구강 안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불소나 소독약이 포함된 가글린 액을 사용해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전남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김병국 교수는 “구강건조증 환자들은 대개 입 냄새가 나고 입안이 끈적끈적해져서 말하기가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해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고 심지어는 우울증까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강건조증이 있는 환자들은 치아의 표면이 부식돼 치아가 얇아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치아관리가 중요하다. 2∼3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치석제거를 위한 스케일링을 하고 치아에 불소도포를 하면 부식 예방에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구강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곤할 때마다 일어나는 입속 전쟁 (0) | 2013.08.03 |
---|---|
잇몸이 붓고 피가 난다면…때는 이미 늦었다 (0) | 2013.07.15 |
'사랑니는 무조건 빼야한다?' 치아 교정에 유용 (0) | 2013.06.17 |
아직도 잘못된 상식으로 스케일링 망설이시나요? * (0) | 2013.06.14 |
붓고 피나는 잇몸병엔? '잇몸약'만 믿었다간 "큰 코 다쳐" * (0) | 2013.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