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잘 씻고 가족 중에 의심환자가 있으면 전염 예방 위해 격리시켜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최근 대전지역에서 볼거리 환자가 급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름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단체 생활을 하는 10대에서 발생한 것을 보면 바이러스 전파로 인해 전염된 것이다. 볼이 부어오르고 아프다면 바이러스성 ‘볼거리’를 의심해 봐야 한다.
볼거리라고 불리는 유행성이하선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귀밑에 있는 침샘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2~7세 어린이들에게서 발생하지만 청년기에 들어서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
감기와 같은 형태의 법정 전염병으로 한 번 앓고 나면 면역이 생기며 피로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몸의 저항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성인에게서도 발병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봄과 겨울에 발병하지만 단체 생활이 많고 바이러스 전파가 쉬운 여름철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 때문에 모든 소아는 예방 접종을 꼭 해야 한다. 즉 12~15개월 및 4~6세에 총 2회의 MMR 접종을 받아야 한다.
보통 유행성이하선염의 잠복기는 약 2~3주간이며 일부의 경우는 증상이 없다. 처음에는 한쪽에서 시작해 2~3일 후에는 양쪽이 붓게 되지만 환자의 약 25%에서는 한 쪽만 걸리기도 한다. 이하선 비대는 1~3일째 최고에 달하며 3~7일 내에 점점 가라앉는다.
건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정용수 교수는 “대개 볼이 부으면 의심해 봐야 하는데 정확한 볼거리 진단은 혈청 검사 등으로 하고 합병증으로 귀가 잘 안 들리거나 복통, 두통 등이 발생할 경우 해당과로 옮겨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는 예방접종을 필수로 하고 있어서 예전보다는 환자가 많이 줄었고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 치료를 할 수 밖에 없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잘 씻고 가족 중에 의심환자가 있으면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증상이 완화 될 때까지 격리 시키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볼거리라고 불리는 유행성이하선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귀밑에 있는 침샘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2~7세 어린이들에게서 발생하지만 청년기에 들어서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
감기와 같은 형태의 법정 전염병으로 한 번 앓고 나면 면역이 생기며 피로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몸의 저항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성인에게서도 발병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봄과 겨울에 발병하지만 단체 생활이 많고 바이러스 전파가 쉬운 여름철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 때문에 모든 소아는 예방 접종을 꼭 해야 한다. 즉 12~15개월 및 4~6세에 총 2회의 MMR 접종을 받아야 한다.
보통 유행성이하선염의 잠복기는 약 2~3주간이며 일부의 경우는 증상이 없다. 처음에는 한쪽에서 시작해 2~3일 후에는 양쪽이 붓게 되지만 환자의 약 25%에서는 한 쪽만 걸리기도 한다. 이하선 비대는 1~3일째 최고에 달하며 3~7일 내에 점점 가라앉는다.
건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정용수 교수는 “대개 볼이 부으면 의심해 봐야 하는데 정확한 볼거리 진단은 혈청 검사 등으로 하고 합병증으로 귀가 잘 안 들리거나 복통, 두통 등이 발생할 경우 해당과로 옮겨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는 예방접종을 필수로 하고 있어서 예전보다는 환자가 많이 줄었고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 치료를 할 수 밖에 없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잘 씻고 가족 중에 의심환자가 있으면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증상이 완화 될 때까지 격리 시키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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