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냉방병 등 미리 예방하는 게 최선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에는 우리의 건강을 해를 가하는 상황들이 많이 발생한다. 한낮에 찌는 듯한 태양은 물론 여행지에서의 음식, 하루 종일 가동되는 냉방기 등 신체의 항상성을 위협한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송상욱 교수에 따르면 여름철 조심해야 하는 대표질환으로는 식중독이 있다. 이는 살모넬라, 장염 비브리오,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구토나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초래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날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고 가능한 끓여 먹는 게 중요하다. 또한 음식물을 냉동보관을 하되 오랜 기간 냉장고에 보관했다면 먹지 않아야 하며 2~3일 이상 보관된 것도 주의한다.
식중독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무더위 때문에 일시적인 생리적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땀이 많이 나고 식욕이 떨어지며 쉽게 피로하게 된다. 이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 및 염분 섭취, 채소나 과일 등으로 비타민C를 보충하는 게 좋다.
더불어 여름을 시원하게 난다고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에어컨 등의 냉방기를 틀어 놓는 것은 눈의 충혈이나 콧물, 인후통 등의 냉방병을 초래한다. 따라서 덥더라도 실내외 온도차를 5~8℃ 정도로 유지하고 1시간 정도 간격으로 환기를 시켜주며 노출이 심한 복장은 가급적 피한다.
이외에도 습한 날씨에는 무좀 등의 곰팡이성 피부질환이 쉽게 발생한다. 이는 통풍이 잘되는 옷이나 양말, 신발 등을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또한 자주 씻고 완전히 말린 후 충분히 보습을 해준다.
송상욱 교수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특별한 묘책이 있는 것이 아닌 만큼 미리 준비하고 주의하는 생활의 지혜가 필요하다. 평소에 육체적으로 너무 과로하지 말고 충분한 수면과 영양섭취를 하는 등 건강을 지키는 노력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송상욱 교수에 따르면 여름철 조심해야 하는 대표질환으로는 식중독이 있다. 이는 살모넬라, 장염 비브리오,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구토나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초래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날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고 가능한 끓여 먹는 게 중요하다. 또한 음식물을 냉동보관을 하되 오랜 기간 냉장고에 보관했다면 먹지 않아야 하며 2~3일 이상 보관된 것도 주의한다.
식중독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무더위 때문에 일시적인 생리적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땀이 많이 나고 식욕이 떨어지며 쉽게 피로하게 된다. 이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 및 염분 섭취, 채소나 과일 등으로 비타민C를 보충하는 게 좋다.
더불어 여름을 시원하게 난다고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에어컨 등의 냉방기를 틀어 놓는 것은 눈의 충혈이나 콧물, 인후통 등의 냉방병을 초래한다. 따라서 덥더라도 실내외 온도차를 5~8℃ 정도로 유지하고 1시간 정도 간격으로 환기를 시켜주며 노출이 심한 복장은 가급적 피한다.
이외에도 습한 날씨에는 무좀 등의 곰팡이성 피부질환이 쉽게 발생한다. 이는 통풍이 잘되는 옷이나 양말, 신발 등을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또한 자주 씻고 완전히 말린 후 충분히 보습을 해준다.
송상욱 교수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특별한 묘책이 있는 것이 아닌 만큼 미리 준비하고 주의하는 생활의 지혜가 필요하다. 평소에 육체적으로 너무 과로하지 말고 충분한 수면과 영양섭취를 하는 등 건강을 지키는 노력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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