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교수 / 가천대 길병원 외과
[메디컬투데이 편집팀 기자]
운동과 식이요법, 살 빼는 약의 복용과 지방흡입술은 체중감량치료의 고전이라 불린다. 그러나 고도비만의 경우 기존의 비만치료효과는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며 고혈압, 당뇨, 지방간 등 각종질환을 동반할 수 있어 일종의 난치성 ‘질병’으로 분류된다.
베리아트릭 수술은 위의 크기를 줄여 음식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오게 하는 원리를 이용한 고도비만인의 체중감량 및 비만관련질환 치료를 위한 수술이다. 이는 감량이나 대사성질환치료 관점에서 그 성적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만치료의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대중화에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베리아트릭 수술은 크게 위밴드술, 위절제술, 위우회술의 세 가지로 분류된다. 위밴드술은 실리콘 밴드를 위 상단에 묶어주고 수술 후 정기적으로 복벽 내에 위치한 포트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해 밴드의 조임 정도(음식통로)를 조절함으로써 음식섭취를 제한하는 방법이다.
이는 복강경을 통해 실리콘 밴드를 삽입하므로 수술자국이 거의 남지 않고 부작용이 생기더라도 밴드를 제거하면 원상복귀가 가능해 가장 안정적인 수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 끼에 20~30cc용량의 음식물로도 포만감을 줘 수술환자의 대부분은 1년 내에 각자의 신장에 해당하는 이상체중에 근접하게 되며 비만과 관련된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들 또한 정상화 된다.
위절제술의 경우 이물질을 몸속에 넣는 것을 꺼려하거나 폭식이 심한 경우 시행하는 수술로서 늘어진 위장의 식탐호르몬을 왕성하게 분비하는 기저부를 소매모양으로 절제해냄으로써 위용적을 줄이는 동시에 식탐호르몬을 줄여 소식을 하도록 만드는 수술방법이다.
만약 150kg 이상의 소위 초고도비만의 경우 위주머니와 소장을 연결해 영양의 흡수를 억제하는 위우회술을 실행하기도 한다.
수술에 앞서 ▲간기능 검사 ▲초음파 검사 ▲피검사 ▲당뇨 ▲심장기능 검사 등의 건강검사가 선행돼야 한다. 또한 수술 후에도 식습관이나 활동량을 잘 유지하도록 꾸준한 교육 등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고도비만은 다만 게으른 이들의 변명이 아닌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이 중요하다. 환자의 반 이상은 고혈압, 당뇨, 지방간, 고지혈증 등을 동반하고 있으며 젊은 여성의 경우 월경불순, 불임, 정신적, 신체적 콤플렉스, 우울증 등을 동반하고 있다.
따라서 베리아트릭 수술로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잃어버린 삶을 돌려주는 것과 동시에 고도비만 환자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 교정, 수술치료에 대한 정책수립 등이 시급히 선행돼야 한다.
베리아트릭 수술은 위의 크기를 줄여 음식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오게 하는 원리를 이용한 고도비만인의 체중감량 및 비만관련질환 치료를 위한 수술이다. 이는 감량이나 대사성질환치료 관점에서 그 성적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만치료의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대중화에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베리아트릭 수술은 크게 위밴드술, 위절제술, 위우회술의 세 가지로 분류된다. 위밴드술은 실리콘 밴드를 위 상단에 묶어주고 수술 후 정기적으로 복벽 내에 위치한 포트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해 밴드의 조임 정도(음식통로)를 조절함으로써 음식섭취를 제한하는 방법이다.
이는 복강경을 통해 실리콘 밴드를 삽입하므로 수술자국이 거의 남지 않고 부작용이 생기더라도 밴드를 제거하면 원상복귀가 가능해 가장 안정적인 수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 끼에 20~30cc용량의 음식물로도 포만감을 줘 수술환자의 대부분은 1년 내에 각자의 신장에 해당하는 이상체중에 근접하게 되며 비만과 관련된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들 또한 정상화 된다.
위절제술의 경우 이물질을 몸속에 넣는 것을 꺼려하거나 폭식이 심한 경우 시행하는 수술로서 늘어진 위장의 식탐호르몬을 왕성하게 분비하는 기저부를 소매모양으로 절제해냄으로써 위용적을 줄이는 동시에 식탐호르몬을 줄여 소식을 하도록 만드는 수술방법이다.
만약 150kg 이상의 소위 초고도비만의 경우 위주머니와 소장을 연결해 영양의 흡수를 억제하는 위우회술을 실행하기도 한다.
수술에 앞서 ▲간기능 검사 ▲초음파 검사 ▲피검사 ▲당뇨 ▲심장기능 검사 등의 건강검사가 선행돼야 한다. 또한 수술 후에도 식습관이나 활동량을 잘 유지하도록 꾸준한 교육 등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고도비만은 다만 게으른 이들의 변명이 아닌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이 중요하다. 환자의 반 이상은 고혈압, 당뇨, 지방간, 고지혈증 등을 동반하고 있으며 젊은 여성의 경우 월경불순, 불임, 정신적, 신체적 콤플렉스, 우울증 등을 동반하고 있다.
따라서 베리아트릭 수술로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잃어버린 삶을 돌려주는 것과 동시에 고도비만 환자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 교정, 수술치료에 대한 정책수립 등이 시급히 선행돼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편집팀 기자(editor@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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