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기존 심장질환을 앓는 사람들의 경우 심한 대기오염에 노출시 뇌졸중과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불규칙한 심장박동이 시작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기오염이 급사를 유발할 수 있는 심실세동이라는 부정맥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14일 터프츠의료센터 연구팀이 '미순환기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가장 흔한 부정맥인 심방세동과도 대기 오염이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176명의 심장 환자를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49명에서 총 328건의 심방세동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특정 한 날에 대기오염도가 심장박동장애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입방미터당 미세입자대기오염물질이 6 마이크로그램 더 많을 시 향후 두 시간내 심방세동이 생길 위험이 26% 높고 10 마이크로그램 더 많아질 시 마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각각 1% 이상, 18%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대기오염과 심방세동간 연관성이 있으며 특히 대기오염도가 매우 높은 두 시간내 이 같은 위험이 가장 높음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기오염이 급사를 유발할 수 있는 심실세동이라는 부정맥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14일 터프츠의료센터 연구팀이 '미순환기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가장 흔한 부정맥인 심방세동과도 대기 오염이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176명의 심장 환자를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49명에서 총 328건의 심방세동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특정 한 날에 대기오염도가 심장박동장애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입방미터당 미세입자대기오염물질이 6 마이크로그램 더 많을 시 향후 두 시간내 심방세동이 생길 위험이 26% 높고 10 마이크로그램 더 많아질 시 마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각각 1% 이상, 18%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대기오염과 심방세동간 연관성이 있으며 특히 대기오염도가 매우 높은 두 시간내 이 같은 위험이 가장 높음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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