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하루 칼슘 보충제를 1000 밀리그램이상 섭취하는 것이 여성들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맥길대학 연구팀이 '임상내분비대사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과 유제품 속 널리 함유되어 있으며 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을 매일 1000 밀리그램 이상 섭취하는 것이 여성들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9033명을 대상으로 1995년에서 2007년 사이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총 1160명이 사망한 가운데 연구결과 칼슘 보충제를 섭취한 여성의 경우에는 사망 위험이 낮아진 반면 남성에서는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비타민 D는 이 같은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유제품이든 비유제품이든 칼슘 보충제든 칼슘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여성에서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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