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
임신중 담배를 핀 여성의 딸들이 비만이 되거나 임신성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중 흡연이 해롭다는 것은 오랫동안 잘 알려져 왔지만 어른이 된 후에도 장기적으로 어떤 해로움을 줄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했고 결과 역시 불일치해왔다.
그러나 22일 컬리지런던 연구팀이 'Diabetologia'지에 밝힌 임신중 흡연을 한 여성과 딸들에게서 비만과 임신성당뇨병 발병 위험간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결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 한 명의 아이를 낳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이 같은 여성의 딸들중 7300명이 비만이 되고 291명에서 임신성당뇨병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임신중 흡연에 중등도 노출된 딸들과 심한 흡연에 노출된 딸들이 나중 임신이 되었을 시 임신성 당뇨병 발병 위험이 각각 62%, 52%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만 위험은 각각 36%, 5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식욕 조절과 포만감 조절력에 있어서 변화가 이 같은 연관성에 작용했을 수 있으며 "임신중 흡연이 췌장내 인슐린 생성 베타 세포 사망율을 높이고 지방세포 생성을 유발하는 전사인자의 유전자 발현도를 높여 향후 당뇨병과 비만이 발병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임신중 흡연이 해롭다는 것은 오랫동안 잘 알려져 왔지만 어른이 된 후에도 장기적으로 어떤 해로움을 줄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했고 결과 역시 불일치해왔다.
그러나 22일 컬리지런던 연구팀이 'Diabetologia'지에 밝힌 임신중 흡연을 한 여성과 딸들에게서 비만과 임신성당뇨병 발병 위험간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결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 한 명의 아이를 낳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이 같은 여성의 딸들중 7300명이 비만이 되고 291명에서 임신성당뇨병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임신중 흡연에 중등도 노출된 딸들과 심한 흡연에 노출된 딸들이 나중 임신이 되었을 시 임신성 당뇨병 발병 위험이 각각 62%, 52%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만 위험은 각각 36%, 5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식욕 조절과 포만감 조절력에 있어서 변화가 이 같은 연관성에 작용했을 수 있으며 "임신중 흡연이 췌장내 인슐린 생성 베타 세포 사망율을 높이고 지방세포 생성을 유발하는 전사인자의 유전자 발현도를 높여 향후 당뇨병과 비만이 발병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holicks8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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