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처음으로 술을 마신 나이가 어릴 수록 향후 알콜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하이델베르그대학 연구팀이 'Alcoholism'지에 밝힌 152명의 젊은 여성 성인과 131명의 남성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처음 술을 입에 댄 연령이 알콜과 연관된 해로움으로 진행하게 하는 강력한 예측인자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사춘기 때 술을 처음 입에 댄 사람들이 사춘기 이후 술을 마신 사람들 보다 향후 술을 더 많이 자주 마시고 음주장애가 발병할 위험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피질과 변연계 영역내 성숙과정 같은 각종 신경발달변화가 사춘기 시기 이루어지고 있어 사춘기 동안 뇌는 매우 예민한 상태여서 이 당시 술을 시작하는 것이 향후 알콜 탐닉과 음주 행동 같은 보상 추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22일 하이델베르그대학 연구팀이 'Alcoholism'지에 밝힌 152명의 젊은 여성 성인과 131명의 남성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처음 술을 입에 댄 연령이 알콜과 연관된 해로움으로 진행하게 하는 강력한 예측인자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사춘기 때 술을 처음 입에 댄 사람들이 사춘기 이후 술을 마신 사람들 보다 향후 술을 더 많이 자주 마시고 음주장애가 발병할 위험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피질과 변연계 영역내 성숙과정 같은 각종 신경발달변화가 사춘기 시기 이루어지고 있어 사춘기 동안 뇌는 매우 예민한 상태여서 이 당시 술을 시작하는 것이 향후 알콜 탐닉과 음주 행동 같은 보상 추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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