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졸피뎀 함유 약 먹고 다음날 운전은 금물

pulmaemi 2013. 5. 15. 12:17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

졸피뎀(Zolpidem)이 복용 하루 만에도 환자의 의식 명료함에 영향을 미칠 수 잇어 이 같은 성분을 함유한 수면제에 대해 제품 라벨상 권장 용량을 낮출 것을 FDA 가 지시했다.

15일 FDA는 사노피아벤티스사의 Ambien, Ambien CR 그리고 Meda AB 사의 Edluar 라는 졸피뎀을 함유한 약물에 대해 제품 라벨 변경을 승인했다.

FDA는 졸피뎀을 함유한 약물을 복용한 환자들은 다음 날 정신이 또렷한 일을 해서도 안되고 운전을 해서도 안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FDA는 졸피뎀 제조사인 NovaDel Pharma 사와 스웨덴 제약사인 Meda 사에 졸피뎀 약물의 라벨에 권장 용량을 줄일 것을 요청한 바 있다.

FDA는 특히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혈중 이 같은 약물 제거 속도가 더 느려 위험이 더 크다라고 밝혔다.

FDA는 사노피의 Ambien 같은 약물의 경우에는 남성과 여성의 경우 권장 용량이 각각 5 혹은 10 mg, 5 mg 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holicks88@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