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및 학업 중간 중간 휴식 취하고 몸을 풀어줘야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겨울은 춥다고 웅크리고 있고 봄은 나른하다고 굼뜨기 일쑤다. 특히 전날 무슨 일이 있었던 간에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아침에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이나 등교해야 하는 학생들은 하루하루 몸이 무거워진다.
이에 그들은 장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다 보니 목과 어깨 등의 통증을 호소하곤 한다.
이때 목의 경우 주로 ‘거북목증후군’을 겪기 쉬운데 이는 사람의 목이 거북이의 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는 형태를 보인다고 해서 붙여졌다. 주로 눈높이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모니터나 책을 내려다보기 때문에 생긴다.
어깨(승모근)의 통증 역시 컴퓨터 키보드나 책이 책상 위에 있을 때 어깨가 근육이 당겨진 상태에서 오랫동안 머물게 돼 어쩔 수 없이 생긴다는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최은석 교수는 “불완전 자세가 지속될 경우 척추에 부담이 가고 목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는 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스트레칭 방법으로는 먼저 의자에 앉아서 스트레칭 할 쪽 손으로 의자를 잡고 몸이 따라오지 않게 고정한 상태로 머리를 반대쪽으로 기울인다.
그 다음 목 스트레칭은 의자에 앉아서 스트레칭 할 쪽 손으로 의자를 잡고 몸이 따라 오지 않게 고정한 상태로 머리를 반대쪽으로 45도 돌린 후 손으로 뒷머리를 천천히 눌러주면 된다.
또한 후방 근육 스트레칭은 운동할 팔의 팔꿈치를 다른 쪽 팔로 감싸 안으며 잡는다. 이어 팔을 가슴앞쪽으로 가볍게 잡아 당겨서 어깨의 등 쪽 관절낭이 늘어나도록 한다.
하방 근육의 경우 운동할 팔의 팔꿈치를 굽힌 상태에서 팔을 곧게 하고 머리 위로 놓고 반대쪽 팔을 사용해 떨어뜨린 팔을 아래쪽으로 당겨준다. 전방 근육은 문 앞에 서서 팔꿈치를 곧게 편 귀 어깨가 90도 정도 되도록 팔을 벌려 양쪽 문틀을 잡아 어깨 앞쪽으로 몸을 당겨준다.
마지막으로 등 근육을 스트레칭하려면 양손으로 양쪽 어깨 뒤쪽을 감싸 안은 다음 양 견갑골 사이가 벌어지도록 당겨주면 된다.
최 교수는 “사무실에서 짬짬이 스트레칭을 해 피로를 풀어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즉 업무나 학업에 열중하는 중간 중간 의자에 앉아 30초만 투자해도 목과 어깨 근육통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그들은 장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다 보니 목과 어깨 등의 통증을 호소하곤 한다.
이때 목의 경우 주로 ‘거북목증후군’을 겪기 쉬운데 이는 사람의 목이 거북이의 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는 형태를 보인다고 해서 붙여졌다. 주로 눈높이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모니터나 책을 내려다보기 때문에 생긴다.
어깨(승모근)의 통증 역시 컴퓨터 키보드나 책이 책상 위에 있을 때 어깨가 근육이 당겨진 상태에서 오랫동안 머물게 돼 어쩔 수 없이 생긴다는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최은석 교수는 “불완전 자세가 지속될 경우 척추에 부담이 가고 목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는 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스트레칭 방법으로는 먼저 의자에 앉아서 스트레칭 할 쪽 손으로 의자를 잡고 몸이 따라오지 않게 고정한 상태로 머리를 반대쪽으로 기울인다.
그 다음 목 스트레칭은 의자에 앉아서 스트레칭 할 쪽 손으로 의자를 잡고 몸이 따라 오지 않게 고정한 상태로 머리를 반대쪽으로 45도 돌린 후 손으로 뒷머리를 천천히 눌러주면 된다.
또한 후방 근육 스트레칭은 운동할 팔의 팔꿈치를 다른 쪽 팔로 감싸 안으며 잡는다. 이어 팔을 가슴앞쪽으로 가볍게 잡아 당겨서 어깨의 등 쪽 관절낭이 늘어나도록 한다.
하방 근육의 경우 운동할 팔의 팔꿈치를 굽힌 상태에서 팔을 곧게 하고 머리 위로 놓고 반대쪽 팔을 사용해 떨어뜨린 팔을 아래쪽으로 당겨준다. 전방 근육은 문 앞에 서서 팔꿈치를 곧게 편 귀 어깨가 90도 정도 되도록 팔을 벌려 양쪽 문틀을 잡아 어깨 앞쪽으로 몸을 당겨준다.
마지막으로 등 근육을 스트레칭하려면 양손으로 양쪽 어깨 뒤쪽을 감싸 안은 다음 양 견갑골 사이가 벌어지도록 당겨주면 된다.
최 교수는 “사무실에서 짬짬이 스트레칭을 해 피로를 풀어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즉 업무나 학업에 열중하는 중간 중간 의자에 앉아 30초만 투자해도 목과 어깨 근육통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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