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려면 체중관리가 필요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육아에 업무에 인생 절반을 보내고 나니 남는 것이라고는 각종 질환들이다. 특히 자리에 앉았다 일어설 때마다 아픈 관절염이 노후생활을 어렵게 만든다. 항상 팔팔할 것만 같았던 내 무릎관절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이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무릎이 아픈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적절한 예방책으로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 즉 제때 치료 받고 꾸준히 적절한 운동을 해주면 된다.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유재두 교수에 따르면 오랫동안 지속된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 관절 주위의 근육이 퇴화되고 안장다리와 같은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이때 운동을 해줘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움직일 때마다 느껴지는 통증 때문에 움직이는 것을 꺼려한다.
움직임이 줄 경우 점점 진행돼 근육의 퇴화를 초래한다. 이로 인해 작은 일에도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돼 근육이 쉽게 피로해져 염증은 더욱 심해지고 만다. 결국 통증과 피로 등을 이유로 움직이지 않아 체중이 증가하고 무릎 관절염의 통증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유재두 교수는 “통증이 느껴지더라도 운동을 해 약해진 근육을 튼튼하게 하면 통증도 줄어들게 되고 체중관리도 가능하다. 아울러 우울증이나 불안감 등의 정신건강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무릎관절의 변형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유 교수에 의하면 스트레칭은 눕거나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관절을 최대한 구부렸다 펴는 것을 반복하거나 무릎 관절을 구부리려고 힘을 주면서 30초 동안 유지한다.
또한 의자에 걸터앉은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쭉 펴고 반대편 다리로 지긋이 들어 올려 쭉 펴질 때까지 힘을 펴준다. 이어 반대로 한쪽 다리를 구부리면서 반대편 다리로 최대한 구부러질 때까지 힘껏 구부려준다.
무릎운동을 할 때는 무릎 앞의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무릎을 쭉 편 상태에서 허벅지에 힘을 줘 근육의 저항을 길러주는 운동과 스트레칭을 반복적으로 시행한다.
유 교수는 “체중부하가 적고 전신운동이 가능한 아쿠아로빅, 특별한 장소나 기구 없이도 효과가 좋은 가벼운 걷기, 자전거타기 등을 추천한다. 특히 65세 이상이 아닌 젊고 활동이 왕성한 사람이라면 평소 체중관리에 신경을 쓰는 게 좋다”고 말했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무릎이 아픈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적절한 예방책으로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 즉 제때 치료 받고 꾸준히 적절한 운동을 해주면 된다.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유재두 교수에 따르면 오랫동안 지속된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 관절 주위의 근육이 퇴화되고 안장다리와 같은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이때 운동을 해줘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움직일 때마다 느껴지는 통증 때문에 움직이는 것을 꺼려한다.
움직임이 줄 경우 점점 진행돼 근육의 퇴화를 초래한다. 이로 인해 작은 일에도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돼 근육이 쉽게 피로해져 염증은 더욱 심해지고 만다. 결국 통증과 피로 등을 이유로 움직이지 않아 체중이 증가하고 무릎 관절염의 통증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유재두 교수는 “통증이 느껴지더라도 운동을 해 약해진 근육을 튼튼하게 하면 통증도 줄어들게 되고 체중관리도 가능하다. 아울러 우울증이나 불안감 등의 정신건강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무릎관절의 변형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유 교수에 의하면 스트레칭은 눕거나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관절을 최대한 구부렸다 펴는 것을 반복하거나 무릎 관절을 구부리려고 힘을 주면서 30초 동안 유지한다.
또한 의자에 걸터앉은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쭉 펴고 반대편 다리로 지긋이 들어 올려 쭉 펴질 때까지 힘을 펴준다. 이어 반대로 한쪽 다리를 구부리면서 반대편 다리로 최대한 구부러질 때까지 힘껏 구부려준다.
무릎운동을 할 때는 무릎 앞의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무릎을 쭉 편 상태에서 허벅지에 힘을 줘 근육의 저항을 길러주는 운동과 스트레칭을 반복적으로 시행한다.
유 교수는 “체중부하가 적고 전신운동이 가능한 아쿠아로빅, 특별한 장소나 기구 없이도 효과가 좋은 가벼운 걷기, 자전거타기 등을 추천한다. 특히 65세 이상이 아닌 젊고 활동이 왕성한 사람이라면 평소 체중관리에 신경을 쓰는 게 좋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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