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왕따를 당한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시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듀크대학 연구팀이 'JAMA Psychiatry'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왕따를 당했을 경우 악영향이 왕따를 당했을 당시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우울증과 신체건강장애, 행동과 정서장애, 정신증상, 동기 소실등 심각한 건강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20명을 대상으로 한 9세 부터 16세 까지 추적관찰한 이번 연구결과 어릴 적 왕따를 당한 아이들이 향후 성인이 되었을 시 정서 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높고 자살을 기도하거나 계획할 위험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왕따를 당한 아이들이 성인기 정신장애 발병 위험이 높고 가족관계 어려움과 소아정신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왕따를 당하는 것이 그저 스쳐 지나가는 것으로 간과되어서는 안 되고 희생자들이 향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모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1일 듀크대학 연구팀이 'JAMA Psychiatry'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왕따를 당했을 경우 악영향이 왕따를 당했을 당시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우울증과 신체건강장애, 행동과 정서장애, 정신증상, 동기 소실등 심각한 건강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20명을 대상으로 한 9세 부터 16세 까지 추적관찰한 이번 연구결과 어릴 적 왕따를 당한 아이들이 향후 성인이 되었을 시 정서 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높고 자살을 기도하거나 계획할 위험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왕따를 당한 아이들이 성인기 정신장애 발병 위험이 높고 가족관계 어려움과 소아정신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왕따를 당하는 것이 그저 스쳐 지나가는 것으로 간과되어서는 안 되고 희생자들이 향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모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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