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이되 무리하지 않는 운동과 식이조절이 필요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당뇨병은 실명이나 신부전증 등 미세혈관합병증과 뇌졸중이나 허혈성 심장병 등 대혈관합병증을 발생시키는 만성질환이다. 이에 고혈당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조절, 나트륨 섭취 제한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유재명 교수에 따르면 당뇨병이란 음식으로 섭취된 포도당이 혈액으로 흡수돼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혈당을 정상범위로 낮추는데 이러한 인슐린이 부족해 혈당이 정상보다 높아진 질환을 말한다.
그리고 당뇨병은 인슐린이 전혀 생산되지 않아 급격히 혈당이 상승하는 ‘제1형 당뇨병’과 인슐린이 어느 정도 만들어지나 간, 근육 등이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 인슐린의 효과가 떨어져 점점 인슐린 생산량이 줄고 혈당이 상승하는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는 제2형 당뇨병에 해당하는데 이는 유전이 원인인 경우가 많고 비만이나 운동부족, 약물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도 유발되기도 한다.
유재명 교수는 “치료도 당뇨병의 유형에 따라 다른데 인슐린 생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주사 치료가 생존에 필수적이다. 반면 제2형 당뇨병은 우선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체내 필요한 인슐린요구량을 줄여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뇨병이 되기 전부터 당뇨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부터 개선해야 한다.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칼로리 및 지방 섭취를 제한하고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 이를 위해 평소보다 500kcal 적게 섭취하고 전체 칼로리의 20~25% 미만으로 지방질 섭취를 줄이는 한편 주당 150분 이상 운동을 해 체중의 5~10%를 감량하도록 한다.
유 교수는 “무리한 운동보다는 30분에서 1시간 걷거나 자전거를 타되 매일 규칙적으로 또 20분씩 하루 3회 나눠서 한다. 그래야 고혈당 및 저혈당 모두를 잡아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식후 30분 이후부터 운동을 하고 운동하기 전에 혈당체크를 필히 해준다. 운동전 혈당이 250mg/dl 이상이고 피 속에 케톤이 검출되거나 혈당치가 300mg/dl 이상일 경우 오히려 당대사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삼가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유재명 교수에 따르면 당뇨병이란 음식으로 섭취된 포도당이 혈액으로 흡수돼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혈당을 정상범위로 낮추는데 이러한 인슐린이 부족해 혈당이 정상보다 높아진 질환을 말한다.
그리고 당뇨병은 인슐린이 전혀 생산되지 않아 급격히 혈당이 상승하는 ‘제1형 당뇨병’과 인슐린이 어느 정도 만들어지나 간, 근육 등이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 인슐린의 효과가 떨어져 점점 인슐린 생산량이 줄고 혈당이 상승하는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는 제2형 당뇨병에 해당하는데 이는 유전이 원인인 경우가 많고 비만이나 운동부족, 약물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도 유발되기도 한다.
유재명 교수는 “치료도 당뇨병의 유형에 따라 다른데 인슐린 생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주사 치료가 생존에 필수적이다. 반면 제2형 당뇨병은 우선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체내 필요한 인슐린요구량을 줄여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뇨병이 되기 전부터 당뇨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부터 개선해야 한다.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칼로리 및 지방 섭취를 제한하고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 이를 위해 평소보다 500kcal 적게 섭취하고 전체 칼로리의 20~25% 미만으로 지방질 섭취를 줄이는 한편 주당 150분 이상 운동을 해 체중의 5~10%를 감량하도록 한다.
유 교수는 “무리한 운동보다는 30분에서 1시간 걷거나 자전거를 타되 매일 규칙적으로 또 20분씩 하루 3회 나눠서 한다. 그래야 고혈당 및 저혈당 모두를 잡아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식후 30분 이후부터 운동을 하고 운동하기 전에 혈당체크를 필히 해준다. 운동전 혈당이 250mg/dl 이상이고 피 속에 케톤이 검출되거나 혈당치가 300mg/dl 이상일 경우 오히려 당대사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삼가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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