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 운동, 혈관 및 심장질환 예방에도 효과적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운동은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의 힘을 증진시키며 체중을 조절하는 등 신체적인 기능뿐 아니라 ‘놀에피네프린’ 등 각종 호르몬의 뇌혈관 농도를 증가시켜 수면을 돕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스트레스를 해소해 정신건강에도 이롭다.
특히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적절한 운동과 영양공급이 필수적이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어떤 운동이 바람직할까.
◇ 운동 시 간식을 준비하자
당뇨병에서 운동의 직접적인 효과는 혈당을 내릴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즉 운동은 인슐린의 작용을 도와 혈당을 에너지 생산에 이용하게 하며 당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만든다.
하지만 운동의 효과가 모든 당뇨병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공복 시 혈당이 250mg 이하로 혈당이 별로 높지 않은 사람에게 운동은 이롭게 작용하나 혈당이 지나치게 높은 환자에게는 운동이 스트레스로 작용해 오히려 혈당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걷기나 달리기, 수영, 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은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인 동맥경화증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심장의 기능을 향상시켜 심장질환 예방에도 좋다.
주의해야할 점은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는 경우 인슐린 작용시간에 따라 운동시간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운동은 혈당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식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운동 시에 혈당이 떨어질 것이 우려되는 경우 비스킷이나 빵 등 간식을 통해 저혈당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
골프나 등산 등 장시간의 운동 시에는 당이 풍부한 빵이나 과일 또는 휴대가 간편한 과일주스를 준비해야 한다. 보다 강한 운동을 할 예정이라면 식사 시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칼로리를 보충할 필요가 있다.
축구나 배구, 야구 등 단체운동을 할 때는 미리 코치나 다른 선수에게 당뇨병에 대해 일러두어야 저혈당이 생겼을 때의 상황에 빠른 대처를 도울 수 있다.
또 운동은 혼자 하는 것보다는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가족에게 미리 장소와 시간을 밝혀두어야 한다.
◇ 운동 중에도 혈당관리 필수
운동 중에도 혈당관리를 게을리 해선 안된다. 어느 정도 자신만의 운동 패턴이 만들어진 다음이라면 운동 중에 혈당 변화를 미리 익혀두어야 한다.
만약 운동 중에 저혈당이 시작됐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오렌지 주스나 청량음료 등 흡수가 빠른 당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강도 높은 운동 후 몇 시간 뒤, 혹은 다음날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담당의사와 충분한 상의를 거쳐 치료방침을 세워야 한다.
자신에게 운동요법이 바람직한지 여부 또한 미리 확인해야 한다. 당뇨병에 따른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운동 중 심장발작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혈당이 높거나 소변에서 케톤체가 검출될 경우 엄격한 식이요법과 인슐린 주사로 먼저 혈당을 낮춘 후에야 운동이 가능하다.
특히 운동을 할 때는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서서히 강도를 높여가는 자세가 중요하며 운동만으로 당뇨병을 치료하려는 마음가짐은 버리고 식이요법과 인슐린 치료 역시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적절한 운동과 영양공급이 필수적이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어떤 운동이 바람직할까.
◇ 운동 시 간식을 준비하자
당뇨병에서 운동의 직접적인 효과는 혈당을 내릴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즉 운동은 인슐린의 작용을 도와 혈당을 에너지 생산에 이용하게 하며 당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만든다.
하지만 운동의 효과가 모든 당뇨병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공복 시 혈당이 250mg 이하로 혈당이 별로 높지 않은 사람에게 운동은 이롭게 작용하나 혈당이 지나치게 높은 환자에게는 운동이 스트레스로 작용해 오히려 혈당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걷기나 달리기, 수영, 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은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인 동맥경화증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심장의 기능을 향상시켜 심장질환 예방에도 좋다.
주의해야할 점은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는 경우 인슐린 작용시간에 따라 운동시간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운동은 혈당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식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운동 시에 혈당이 떨어질 것이 우려되는 경우 비스킷이나 빵 등 간식을 통해 저혈당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
골프나 등산 등 장시간의 운동 시에는 당이 풍부한 빵이나 과일 또는 휴대가 간편한 과일주스를 준비해야 한다. 보다 강한 운동을 할 예정이라면 식사 시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칼로리를 보충할 필요가 있다.
축구나 배구, 야구 등 단체운동을 할 때는 미리 코치나 다른 선수에게 당뇨병에 대해 일러두어야 저혈당이 생겼을 때의 상황에 빠른 대처를 도울 수 있다.
또 운동은 혼자 하는 것보다는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가족에게 미리 장소와 시간을 밝혀두어야 한다.
◇ 운동 중에도 혈당관리 필수
운동 중에도 혈당관리를 게을리 해선 안된다. 어느 정도 자신만의 운동 패턴이 만들어진 다음이라면 운동 중에 혈당 변화를 미리 익혀두어야 한다.
만약 운동 중에 저혈당이 시작됐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오렌지 주스나 청량음료 등 흡수가 빠른 당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강도 높은 운동 후 몇 시간 뒤, 혹은 다음날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담당의사와 충분한 상의를 거쳐 치료방침을 세워야 한다.
자신에게 운동요법이 바람직한지 여부 또한 미리 확인해야 한다. 당뇨병에 따른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운동 중 심장발작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혈당이 높거나 소변에서 케톤체가 검출될 경우 엄격한 식이요법과 인슐린 주사로 먼저 혈당을 낮춘 후에야 운동이 가능하다.
특히 운동을 할 때는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서서히 강도를 높여가는 자세가 중요하며 운동만으로 당뇨병을 치료하려는 마음가짐은 버리고 식이요법과 인슐린 치료 역시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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