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식품과 대기, 물 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즉 POPs(Persistent Organic Pollutants)에 계속 노출될 경우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그라나다대학 연구팀이 'Environmental Research'지에 밝힌 38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연령과 성별, 체질량지수와 무관하게 POPs가 체내 지방으로 저장 체내 POPs가 더 많을 경우 체지방이 더 많아져 비만이 되고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DDT 농약의 주대사물질인 DDE 농도가 높은 사람들이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4배 높고 β-HCH (beta-Hexachlorocyclohexane) 이라는 Lindano 라는 농약 속 존재하는 성분에 노출 역시 2형 당뇨병 발병 위험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체 지방 조직이 에너지 저장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체내 중요한 대사기능을 수행하지만 POPs 같은 해로울 수 있는 물질 역시 지방조직이 저장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정확한 기전은 알 수 없지만 POPs가 당 대사와 연관된 조직내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통과시 체내 면역반응을 유발 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9일 그라나다대학 연구팀이 'Environmental Research'지에 밝힌 38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연령과 성별, 체질량지수와 무관하게 POPs가 체내 지방으로 저장 체내 POPs가 더 많을 경우 체지방이 더 많아져 비만이 되고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DDT 농약의 주대사물질인 DDE 농도가 높은 사람들이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4배 높고 β-HCH (beta-Hexachlorocyclohexane) 이라는 Lindano 라는 농약 속 존재하는 성분에 노출 역시 2형 당뇨병 발병 위험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체 지방 조직이 에너지 저장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체내 중요한 대사기능을 수행하지만 POPs 같은 해로울 수 있는 물질 역시 지방조직이 저장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정확한 기전은 알 수 없지만 POPs가 당 대사와 연관된 조직내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통과시 체내 면역반응을 유발 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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