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2년 마다 유방 촬영 검사를 하는 것이 매년 하는 것 만큼 고령 여성들에게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미국립암연구소저널'에 밝힌 14만명 가량 66-89세 연령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유방암이 발병한 2993명의 고령 여성과 유방암이 생기지 않은 13만7949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매년 유방 X선 촬영 검사를 하는 것에 비해 2년 마다 하는 것이 고령 여성에서 말기 단계 유방암 진단 가능성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년 유방 촬영 검사를 한 66-74세 여성중에는 48%가 위양성 소견을 보인 반면 2년 마다 받은 여성의 경우에는 단 29%만이 위양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유방 X선 촬영 검사를 받고자 하는 66-74세 여성들은 2년 마다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8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미국립암연구소저널'에 밝힌 14만명 가량 66-89세 연령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유방암이 발병한 2993명의 고령 여성과 유방암이 생기지 않은 13만7949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매년 유방 X선 촬영 검사를 하는 것에 비해 2년 마다 하는 것이 고령 여성에서 말기 단계 유방암 진단 가능성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년 유방 촬영 검사를 한 66-74세 여성중에는 48%가 위양성 소견을 보인 반면 2년 마다 받은 여성의 경우에는 단 29%만이 위양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유방 X선 촬영 검사를 받고자 하는 66-74세 여성들은 2년 마다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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