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플라스틱병 등에 널리 사용되곤 했고 알루미늄에도 여전히 함유되어 있는 화학물질인 비스페놀 A가 아이들과 청소년에서 심장질환과 신장장애 위험에 대한 생표지자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NYU School of Medicine 연구팀이 'Kidney International'지에 밝힌 6-19세 710명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록 저농도의 비스페놀 A 도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높여 소변을 통해 단백질이 세어 나가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소변을 통해 단백질이 누수되는 단백뇨는 조기 신손상의 생표지자이며 향후 관상동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음을 알리는 지표이다.
최근 미 FDA가 비스페놀 A 사용을 금지했음에도 여전히 알루미늄 캔 안 코팅에는 비스페놀 A가 사용되고 있는 바 제조사들은 비스페놀 A가 항균기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연구결과 비스페놀 A가 인체 대사와 연관된 각종 기전을 손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이번 연구결과 저농도로도 신장장애와 심장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을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비스페놀 A가 아이들에서 심장장애나 신기능부전을 유발한다고 확증되지는 않았지만 비스페놀 A와 비만에 대한 이전 연구와 종합해 볼 시 비스페놀 A가 아이들과 청소년들에 있어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데 관여하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강조햇다.
11일 NYU School of Medicine 연구팀이 'Kidney International'지에 밝힌 6-19세 710명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록 저농도의 비스페놀 A 도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높여 소변을 통해 단백질이 세어 나가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소변을 통해 단백질이 누수되는 단백뇨는 조기 신손상의 생표지자이며 향후 관상동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음을 알리는 지표이다.
최근 미 FDA가 비스페놀 A 사용을 금지했음에도 여전히 알루미늄 캔 안 코팅에는 비스페놀 A가 사용되고 있는 바 제조사들은 비스페놀 A가 항균기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연구결과 비스페놀 A가 인체 대사와 연관된 각종 기전을 손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이번 연구결과 저농도로도 신장장애와 심장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을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비스페놀 A가 아이들에서 심장장애나 신기능부전을 유발한다고 확증되지는 않았지만 비스페놀 A와 비만에 대한 이전 연구와 종합해 볼 시 비스페놀 A가 아이들과 청소년들에 있어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데 관여하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강조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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