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노인, 임산부는 독감예방접종 필수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 직장인 신모(35세)씨는 며칠 전부터 기침과 콧물, 발열 증세가 지속되더니 근육 여기저기가 쑤시는 몸살감기 증세까지 나타났다. 약을 먹고 주말에 푹 쉬면 괜찮아지려니 여겼으나 증상은 오히려 더 심해졌다고.
잦은 기침과 콧물, 발열 등 겨울은 감기의 계절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단순 감기라고 여겨 증상을 가벼이 생각했다가는 독감일 수도 있을 뿐 아니라 이 경우 각종 합병증으로 심하면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요즘 같은 강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미리미리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에 질병을 막는 것이 권장된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이강건 교수에 따르면 독감은 일반 감기와는 달리 인후통,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 외에도 고열, 두통, 안구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노인이나 만성호흡기질환자, 임산부 등은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특히 감기와 혼동하기 쉬운 독감은 감염 바이러스가 다르며 증상도 다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감기는 주로 RNA 바이러스인 리노바이러스(rhinovirus) 또는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에 의한 감염으로 나타나며 주된 증상은 재채기, 오한, 두통이나 기침, 코막힘, 콧물, 인후통, 근육통 등이다.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섭취에 유의하면 10일 이내에 자연 치유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e)에 의해 발병하며 오한과 심한 발열, 인후통, 근육통, 심한 두통, 마른기침, 전신쇠약 등이 주된 증상이다. 특히 어린아이나 노인, 임산부에게서는 폐렴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대처가 요망된다.
이강건 교수는 “독감과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독감이나 감기 바이러스는 공기 중 떠다니는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전염이 가능할 수는 있으나 대부분 신체 접촉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신선한 채소류, 과일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건강한 식사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잦은 기침과 콧물, 발열 등 겨울은 감기의 계절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단순 감기라고 여겨 증상을 가벼이 생각했다가는 독감일 수도 있을 뿐 아니라 이 경우 각종 합병증으로 심하면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요즘 같은 강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미리미리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에 질병을 막는 것이 권장된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이강건 교수에 따르면 독감은 일반 감기와는 달리 인후통,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 외에도 고열, 두통, 안구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노인이나 만성호흡기질환자, 임산부 등은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특히 감기와 혼동하기 쉬운 독감은 감염 바이러스가 다르며 증상도 다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감기는 주로 RNA 바이러스인 리노바이러스(rhinovirus) 또는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에 의한 감염으로 나타나며 주된 증상은 재채기, 오한, 두통이나 기침, 코막힘, 콧물, 인후통, 근육통 등이다.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섭취에 유의하면 10일 이내에 자연 치유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e)에 의해 발병하며 오한과 심한 발열, 인후통, 근육통, 심한 두통, 마른기침, 전신쇠약 등이 주된 증상이다. 특히 어린아이나 노인, 임산부에게서는 폐렴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대처가 요망된다.
이강건 교수는 “독감과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독감이나 감기 바이러스는 공기 중 떠다니는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전염이 가능할 수는 있으나 대부분 신체 접촉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신선한 채소류, 과일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건강한 식사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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