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WHO 권고치보다 2배 이상…OECD 국가 중에서도 높아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지난해 35세 이상의 산모 비율이 20.6%로 나타났고 제왕절개분만율도 지난해에 비해 0.4% 증가한 36.4%로 조사됐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2년도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결과’는 지난해 분만 진료건을 청구한 상급종합병원 44개 기관(2만6380건)과 연간 분만건수 200건 이상의 종합병원 47개 기관(4만1001건) 등 모두 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심평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왕절개분만율은 WHO 권고치인 5~15%보다 두 배 이상 높으며 OECD 국가 중에서도 높은 편이었다.
또한 지난해 총 제왕절개분만율은 36.4%, 초산 제왕절개분만율은 26.5%로 저년 비교 대비 각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5세 이상의 고령산모 구성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1년 8.4%, 2005년 12.5%, 2008년 16.8%, 2010년 19.6%, 2011년 20.6%로 증가했다.
종별 제왕절개분만율을 살펴보면 총 제왕절개분만율은 상급종합병원이 49.8%, 종합병원이 42.7%, 의원이 35.3%, 병원이 34.3% 순이었다. 또한 초산 제왕절개분만율은 상급종합병원이 48%, 종합병원이 40.7%, 의원이 36.1%, 병원이 34.4% 순이었다.
심평원은 지난해 분만 진료건을 청구한 총 91개 기관에 대해 가감지급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적정성 평가결과에 대한 요양기관 환류 및 결과공개와 더불어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경제적 인센티브를 적용하기 위한 방침이다.
그 결과에 의하면 2010년과 비교했을 때 제왕절개분만 실제율은 증가했으나 고혈압, 당뇨 등 위험도 보정요인이 반영된 표준점수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제왕절개분만율 전체평균 표준점수는 -2.22점으로 2010년과 비교했을때 0.64점이 향상된 것이다.
지역별 기관분포를 살펴보면 1등급은 서울, 대구 등 5개 지역, 2등급은 서울, 광주 등 6개 지역에 분포했고 8,9등급은 서울, 부산 등 9개 지역에 분포했다.
지역별 총 제왕절개분만율 평균 표준점수는 울산(-9.56), 서울(-5.23), 광주(-4.92) 순으로 낮았고 충남(2.10) 충북(1.60), 전남(0.61) 순으로 낲았다.
상급종합병원 중 서울·서울아산·서울삼성·서울성모병원이 모두 1등급을 받았지만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은 2등급에 그쳤다. 또 인제대백병원·전남·전북대병원·한림대성심병원 등 모두 10개 기관과 공단일산병원·미즈메디·서울시보라매·광주기독·의정부성모·제주대병원 등 14개 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
반면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서울시서울의료원·세종병원·전북남원·군산의료원 등 19개 기관은 5등급에 머물렀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2년도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결과’는 지난해 분만 진료건을 청구한 상급종합병원 44개 기관(2만6380건)과 연간 분만건수 200건 이상의 종합병원 47개 기관(4만1001건) 등 모두 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심평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왕절개분만율은 WHO 권고치인 5~15%보다 두 배 이상 높으며 OECD 국가 중에서도 높은 편이었다.
또한 지난해 총 제왕절개분만율은 36.4%, 초산 제왕절개분만율은 26.5%로 저년 비교 대비 각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5세 이상의 고령산모 구성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1년 8.4%, 2005년 12.5%, 2008년 16.8%, 2010년 19.6%, 2011년 20.6%로 증가했다.
종별 제왕절개분만율을 살펴보면 총 제왕절개분만율은 상급종합병원이 49.8%, 종합병원이 42.7%, 의원이 35.3%, 병원이 34.3% 순이었다. 또한 초산 제왕절개분만율은 상급종합병원이 48%, 종합병원이 40.7%, 의원이 36.1%, 병원이 34.4% 순이었다.
심평원은 지난해 분만 진료건을 청구한 총 91개 기관에 대해 가감지급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적정성 평가결과에 대한 요양기관 환류 및 결과공개와 더불어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경제적 인센티브를 적용하기 위한 방침이다.
그 결과에 의하면 2010년과 비교했을 때 제왕절개분만 실제율은 증가했으나 고혈압, 당뇨 등 위험도 보정요인이 반영된 표준점수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제왕절개분만율 전체평균 표준점수는 -2.22점으로 2010년과 비교했을때 0.64점이 향상된 것이다.
지역별 기관분포를 살펴보면 1등급은 서울, 대구 등 5개 지역, 2등급은 서울, 광주 등 6개 지역에 분포했고 8,9등급은 서울, 부산 등 9개 지역에 분포했다.
지역별 총 제왕절개분만율 평균 표준점수는 울산(-9.56), 서울(-5.23), 광주(-4.92) 순으로 낮았고 충남(2.10) 충북(1.60), 전남(0.61) 순으로 낲았다.
상급종합병원 중 서울·서울아산·서울삼성·서울성모병원이 모두 1등급을 받았지만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은 2등급에 그쳤다. 또 인제대백병원·전남·전북대병원·한림대성심병원 등 모두 10개 기관과 공단일산병원·미즈메디·서울시보라매·광주기독·의정부성모·제주대병원 등 14개 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
반면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서울시서울의료원·세종병원·전북남원·군산의료원 등 19개 기관은 5등급에 머물렀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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