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페이스북 친구가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페이스북 친구가 많은 사람들은 대인관계가 좋고 인기가 많은 것으로 일반적으로 생각되지만 29일 애든버러대학 연구팀이 밝힌 평균 연령 21세의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페이스북 친구 등 SNS 친구가 많은 경우 더욱 화가 많이 나게 되고 공격성이 더 커지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페이스북 친구로 부모나 고용주나 상사 등이 추가될 경우에는 불안감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페이스북이 친구및 지인들과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부모나 상사등이 보고 있다는 불안감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게 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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