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이 올라갈수록 고민-걱정 크게증가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요즘 어린이들의 최대 고민은 '친구들과 놀 시간 부족'으로 나타났다.
20일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와 글로벌 리서치기관 밀워드브라운 미디어리서치가 '2012 대한민국 어린이 백서'를 발간했다. 조사는 서울 및 5개 광역도시에 거주하는 엄마와 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개별 면접을 통해 실시했다.
백서에 따르면 어린이의 고민을 묻는 문항에 '친구들과 놀 시간이 부족함'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부·성적 고민'이 27%, 친구들과의 사이또는 친구와 다툼 17%, 외모/몸매 고민 15%등이었다.
고민이나 걱정이 없는 어린이도 40%로 나타났으나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취학 58%, 저학년 45%, 고학년 22%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고민과 걱정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가 바라는 부모상에는 '친구처럼 나와 놀아주는 분'이란 답이 42%로 1위를 차지했다. '나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는 분'은 21%로 2위에 올랐다.
또 부모님과 친구 중에 비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상대를 묻자 67%가 부모를 꼽아 부모에 대한 심리적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와 글로벌 리서치기관 밀워드브라운 미디어리서치가 '2012 대한민국 어린이 백서'를 발간했다. 조사는 서울 및 5개 광역도시에 거주하는 엄마와 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개별 면접을 통해 실시했다.
백서에 따르면 어린이의 고민을 묻는 문항에 '친구들과 놀 시간이 부족함'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부·성적 고민'이 27%, 친구들과의 사이또는 친구와 다툼 17%, 외모/몸매 고민 15%등이었다.
고민이나 걱정이 없는 어린이도 40%로 나타났으나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취학 58%, 저학년 45%, 고학년 22%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고민과 걱정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가 바라는 부모상에는 '친구처럼 나와 놀아주는 분'이란 답이 42%로 1위를 차지했다. '나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는 분'은 21%로 2위에 올랐다.
또 부모님과 친구 중에 비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상대를 묻자 67%가 부모를 꼽아 부모에 대한 심리적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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