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어린 나이에 일찍 수영을 시작한 아이들이 보통 아이들 보다 일찍 인지능과 신체기능 그리고 언어 발달 영역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Griffith 교육 리서치 연구소 연구팀이 'Current Biology'지에 밝힌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지역의 5세 이하 180명 아이들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조기에 수영을 배운 아이들이 보토 아이들 보다 여러가지 술기에서 우수함을 보였다.
가령 일찍 수영을 배운 아이들이 운동능 같은 신체 기능이 더 우수했으며 또한 시각-운동능, 수학과 연관된 일 처리능, 언어능, 인지능 등이 모두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능력들이 모두 다른 학습 환경하에서 매우 유용한 바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게 될 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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