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 아연 등이 풍부한 음식 섭취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구강관리를 해줘야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최근 과로 및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식습관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구내염’을 앓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심한 경우 식사를 할 수 없을 만큼 극심한 통증으로 정신적인 고통까지 받고 있다는 것.
◇ 스트레스 등으로 입안에 염증 발생
구내염이란 혀와 잇몸, 볼 안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데 이는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생리주기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비타민 B12의 결핍 ▲철분과 엽산의 결핍 ▲면역력 저하 등에 의해 발병한다.
또한 실수로 볼을 씹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알레르기가 있을 때, 치약 성분이 맞지 않을 때도 점막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구내염에 걸리면 ▲음식을 먹을 때 입안이 아프거나 따가움 ▲열이 나는 것 같은 느낌 ▲입 냄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간혹 피부병과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구내염이 심한 경우 음식을 씹기가 힘들고 빨간 반점과 깊은 궤양이 생기기도 하는데 궤양이 되면 ▲극심한 통증 ▲연하 장애 ▲언어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식사와 관련된 기능에 장애가 발생해 체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예민해지고 불면증 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 녹황색 채소와 과일, 육류 섭취 및 규칙적인 생활
구내염은 충분히 휴식하고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주면 10일 안에 자연적으로 치유가 된다. 따라서 구내염 증상이 나타나면 비타민과 엽산,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녹황색 채소와 과일, 육류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한다.
또한 입안이 건조하다면 물을 자주 섭취해 입안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심한 경우 통증을 줄여주는 증상완화제나 복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평소 올바른 양치법으로 양치질을 해주는 등 구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무엇보다 각종 잇몸질환은 물론 구내염과 같은 구강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게 중요하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이경은 교수는 “평소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들을 충분히 섭취하고 지나친 흡연이나 음주는 삼가는 것이 구내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내염이 자주 반복되거나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신질환인 베체트병이나 구강암의 전조 증상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 스트레스 등으로 입안에 염증 발생
구내염이란 혀와 잇몸, 볼 안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데 이는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생리주기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비타민 B12의 결핍 ▲철분과 엽산의 결핍 ▲면역력 저하 등에 의해 발병한다.
또한 실수로 볼을 씹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알레르기가 있을 때, 치약 성분이 맞지 않을 때도 점막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구내염에 걸리면 ▲음식을 먹을 때 입안이 아프거나 따가움 ▲열이 나는 것 같은 느낌 ▲입 냄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간혹 피부병과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구내염이 심한 경우 음식을 씹기가 힘들고 빨간 반점과 깊은 궤양이 생기기도 하는데 궤양이 되면 ▲극심한 통증 ▲연하 장애 ▲언어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식사와 관련된 기능에 장애가 발생해 체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예민해지고 불면증 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 녹황색 채소와 과일, 육류 섭취 및 규칙적인 생활
구내염은 충분히 휴식하고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주면 10일 안에 자연적으로 치유가 된다. 따라서 구내염 증상이 나타나면 비타민과 엽산,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녹황색 채소와 과일, 육류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한다.
또한 입안이 건조하다면 물을 자주 섭취해 입안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심한 경우 통증을 줄여주는 증상완화제나 복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평소 올바른 양치법으로 양치질을 해주는 등 구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무엇보다 각종 잇몸질환은 물론 구내염과 같은 구강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게 중요하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이경은 교수는 “평소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들을 충분히 섭취하고 지나친 흡연이나 음주는 삼가는 것이 구내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내염이 자주 반복되거나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신질환인 베체트병이나 구강암의 전조 증상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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