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직장내에서 자신의 업무에 대해 화를 내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며 오히려 승진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3일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로가에 의하면 좌절감을 표현하지 않고 억제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승진하는 상한선에 도달했다라고 답할 가능성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로가에 의하면 좌절감을 표현하지 않고 억제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승진하는 상한선에 도달했다라고 답할 가능성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24명을 대상으로 44년에 걸친 이번 연구결과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화를 내는 것이 매우 위험한 정서적 반응으로 생각하고 가능한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권유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같이 좋게 좋게 생각하는 것은 스스로의 감정을 속이는 것으로 결국 끔찍한 현실에 대해 부인을 하게 하는 손상적 행동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화를 내거나 두려워 하는 등의 부정적 정서 역시 타고난 것으로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특히 이 같은 감정은 생존을 위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억제되지 않게 화를 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스로 화를 표현하는 법을 배워 적절하게 화를 내는 것이 정서적 성장과 정신건강 모두에 있어서 이롭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kwakdo9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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