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2일 킹스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이 '영국정신의학저널'에 밝힌 1950~1955년 사이 출생한 71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선생님들에 의해 불행해 보인 아이들로 묘사된 아이들이 중년기 건강이 나빠 병가를 내거나 실직할 위험이 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아이들이 우울증이 발병할 위험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중 392명이 영구장애나 건강악화로 인해 일을 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연구결과 학창시절 선생님에 의해 불행해 보인다고 기술된 아이들중 25%가 성인가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학생시절 불행이 반드시 성인기 건강악화의 원인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일조를 하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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