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만이 사망에 미치는 영향이 흡연이 가져오는 영향과 같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영국의학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를 인용해 비만 청소년의 조기사망률은 매일 10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정상 체중의 청소년과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군에 입대한 16살부터 19살 사이의 스웨덴 남성 4만 5천명의 체질량지수와 흡연 습관을 조사한 뒤, 평균 38년이 지나 사망한 3천여명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마르틴 네오비우스 박사는 "사망률의 관점에서 청소년기 비만과 과체중, 흡연은 공공 보건 프로그램의 주요 관심사가 돼야 한다고"고 말했습니다. |
[국제] 김경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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