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탄수화물이 지나치게 많이 든 음식을 먹는 70세 이상 고령자들이 경미한 인지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약 4배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Alzheimer's Disease' 저널에 밝힌 70-89세 연령의 총 123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당분 역시 많이 섭취할 수록 경미한 인지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연구시작 당시 탄수화물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가장 적게 섭취한 사람들 보다 경미한 인지장애 발병 위험이 1.9배 높고 당분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1.5배 높았다.
반면 탄수화물에 비해 다량의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인지능이 손상될 위험이 낮아 지방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가장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 보다 인지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42% 낮고 단백질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총 단백질과 지방 섭취를 고려했을 시 탄수화물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경미한 인지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3.6배 높았다.
연구팀은 "탄수화물이 당과 인슐린 대사에 영향을 미쳐 해로울 수 있으며 당분은 뇌의 에너지원으로 적당한 섭취는 좋지만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에는 2형 당뇨병 처럼 뇌가 당분을 사용하지 않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영양소 각각이 체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 이 같은 세 가지 성분을 건강하고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18일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Alzheimer's Disease' 저널에 밝힌 70-89세 연령의 총 123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당분 역시 많이 섭취할 수록 경미한 인지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연구시작 당시 탄수화물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가장 적게 섭취한 사람들 보다 경미한 인지장애 발병 위험이 1.9배 높고 당분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1.5배 높았다.
반면 탄수화물에 비해 다량의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인지능이 손상될 위험이 낮아 지방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가장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 보다 인지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42% 낮고 단백질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총 단백질과 지방 섭취를 고려했을 시 탄수화물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경미한 인지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3.6배 높았다.
연구팀은 "탄수화물이 당과 인슐린 대사에 영향을 미쳐 해로울 수 있으며 당분은 뇌의 에너지원으로 적당한 섭취는 좋지만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에는 2형 당뇨병 처럼 뇌가 당분을 사용하지 않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영양소 각각이 체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 이 같은 세 가지 성분을 건강하고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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