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빨리 걷는 것 '뇌졸중·심장마비' 예방

pulmaemi 2012. 10. 11. 09:50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빨리 걷는 것 만으로도 뇌졸중과 심장마비 위험이 감소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영국 British Heart Foundation 연구팀이 밝힌 1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조깅을 하거나 혹은 빠른 보행 속도를 가진 사람들이 느린 속도로 걷거나 정적인 생활패턴을 가진 사람들 보다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빨리 걷거나 조깅을 하는 것이 심장박동이 더 빨라지게 해 심장근육을 운동시킬 수 있는 바 매일 이 같이 심장이 펌핑일을 하도록 하는 활동을 해 주는 것이 심장건강에 이롭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