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섭취 기준량 초과하지 않게 꼼꼼히 따져서 섭취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식사 후 커피 한잔, 고기를 먹을 때 탄산음료 한잔이 어색하지 않은 요즘 고카페인 에너지드링크까지 출시되며 ‘카페인 전성시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그런데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들이 성행하는 만큼 카페인에 중독되기 쉽다. 카페인을 1일 섭취량 이상으로 과잉 섭취할 경우 알코올처럼 중독되는 것은 물론 끊으려고 하면 담배처럼 금단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는 것.
◇ 카페인 1일 섭취 기준량 성인 400mg
카페인은 커피열매, 차입, 카카오 등에 함유돼 있는 일종의 살충제 성분으로 커피를 비롯해 녹차, 콜라 등에 들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성인의 1일 섭취 기준량은 400mg 이하며 임산부는 300mg, 19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이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식품 속 카페인은 ▲캔커피(1캔) 74mg ▲커피믹스(1봉) 69mg ▲콜라(1캔) 23mg ▲녹차(1티백) 15mg ▲초콜릿(30g) 16mg 등이다.
카페인을 섭취한 후 배출되기까지 성인은 12~24시간이 걸리는 반면 어린이들의 경우 3~4일 정도 걸린다.
◇ 카페인 함량 꼼꼼히 따져보고 섭취해야
기준량 미만으로 적당히 카페인을 섭취하면 졸음을 가시게 하고 피로감을 덜어주며 이뇨작용을 촉진시킨다. 또한 도파민이 분비돼 기분이 좋아지고 아세틸콜린을 활성화시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평소 커피나 콜라 등을 즐겨 마시는 등 기준치 이상으로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불면증 ▲신경과민 ▲메스꺼움 ▲소화불량 ▲속쓰림 ▲설사 ▲초조함 ▲야뇨증 ▲불안감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불안할 만큼 중독 정도가 심각한 경우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것.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규 교수는 “의학적으로는 카페인 중독이라는 질병이 없다. 그래서 특별한 치료방법이나 카페인을 배출하는 약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카페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데 많이 들어 있다. 커피나 콜라 외에도 감기약이나 녹차 등의 일반 식품에도 함유돼 있다. 이를 통해 카페인이 체내에 쌓일 수 있으므로 잘 따져서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들이 성행하는 만큼 카페인에 중독되기 쉽다. 카페인을 1일 섭취량 이상으로 과잉 섭취할 경우 알코올처럼 중독되는 것은 물론 끊으려고 하면 담배처럼 금단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는 것.
◇ 카페인 1일 섭취 기준량 성인 400mg
카페인은 커피열매, 차입, 카카오 등에 함유돼 있는 일종의 살충제 성분으로 커피를 비롯해 녹차, 콜라 등에 들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성인의 1일 섭취 기준량은 400mg 이하며 임산부는 300mg, 19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이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식품 속 카페인은 ▲캔커피(1캔) 74mg ▲커피믹스(1봉) 69mg ▲콜라(1캔) 23mg ▲녹차(1티백) 15mg ▲초콜릿(30g) 16mg 등이다.
카페인을 섭취한 후 배출되기까지 성인은 12~24시간이 걸리는 반면 어린이들의 경우 3~4일 정도 걸린다.
◇ 카페인 함량 꼼꼼히 따져보고 섭취해야
기준량 미만으로 적당히 카페인을 섭취하면 졸음을 가시게 하고 피로감을 덜어주며 이뇨작용을 촉진시킨다. 또한 도파민이 분비돼 기분이 좋아지고 아세틸콜린을 활성화시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평소 커피나 콜라 등을 즐겨 마시는 등 기준치 이상으로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불면증 ▲신경과민 ▲메스꺼움 ▲소화불량 ▲속쓰림 ▲설사 ▲초조함 ▲야뇨증 ▲불안감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불안할 만큼 중독 정도가 심각한 경우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것.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규 교수는 “의학적으로는 카페인 중독이라는 질병이 없다. 그래서 특별한 치료방법이나 카페인을 배출하는 약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카페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데 많이 들어 있다. 커피나 콜라 외에도 감기약이나 녹차 등의 일반 식품에도 함유돼 있다. 이를 통해 카페인이 체내에 쌓일 수 있으므로 잘 따져서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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