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골에 대한 희생없이 자가연골 통해 회복력 속도 높인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무릎 연골을 이식하지 않고 치유하는 수술법이 성공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원대병원은 6일 정형외과 노정호 교수가 외상으로 무릎 연골이 파괴된 성인에게 연골 이식술을 시행하지 않고 치유하는 수술법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에 따르면 노 교수는 2년 전 충격으로 인해 무릎 관절의 연골이 상당부분 떨어져 나간 20대 남성에게 연골 조각을 원래의 자리에 부착시켜 회복시키는 방법의 수술을 시행했다. 그 후 지속적인 경과를 확인한 결과 2년이 지난 지금 모두 치유 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떨어져 나간 연골 조각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시도된 바 있다. 그러나 노 교수의 수술법처럼 성공한 사례는 없었으며 이러한 방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있는 상태였다.
보편적으로 연골이 손상된 경우 정상적인 부위의 자가 연골을 떼어서 손상된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 행해지고 있으나 자신의 또 다른 부위의 연골을 일부 희생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타인의 제대혈을 배양해 이식하는 방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이러한 치료방법에 대한 장기적인 효과는 입증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관절부위의 연골이 손상되면 체중과 함께 관절의 움직임이 계속됨에 따라 이차적인 연골 손상이 지속돼 결국에는 관절염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손상된 연골을 조기에 완벽하게 회복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노 교수의 연구 결과는 정형외과학계의 저명한 저널인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에 조만간 게재될 예정이며 올해 10월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도 발표 예정이다.
강원대병원은 6일 정형외과 노정호 교수가 외상으로 무릎 연골이 파괴된 성인에게 연골 이식술을 시행하지 않고 치유하는 수술법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에 따르면 노 교수는 2년 전 충격으로 인해 무릎 관절의 연골이 상당부분 떨어져 나간 20대 남성에게 연골 조각을 원래의 자리에 부착시켜 회복시키는 방법의 수술을 시행했다. 그 후 지속적인 경과를 확인한 결과 2년이 지난 지금 모두 치유 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떨어져 나간 연골 조각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시도된 바 있다. 그러나 노 교수의 수술법처럼 성공한 사례는 없었으며 이러한 방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있는 상태였다.
보편적으로 연골이 손상된 경우 정상적인 부위의 자가 연골을 떼어서 손상된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 행해지고 있으나 자신의 또 다른 부위의 연골을 일부 희생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타인의 제대혈을 배양해 이식하는 방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이러한 치료방법에 대한 장기적인 효과는 입증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관절부위의 연골이 손상되면 체중과 함께 관절의 움직임이 계속됨에 따라 이차적인 연골 손상이 지속돼 결국에는 관절염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손상된 연골을 조기에 완벽하게 회복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노 교수의 연구 결과는 정형외과학계의 저명한 저널인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에 조만간 게재될 예정이며 올해 10월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도 발표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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