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칫솔질 및 정기검진 등 각별한 주의 필요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담배를 핀다’는 것은 폐 건강을 위협하는 1순위다. 그런데 이 담배를 빨아들이는 입 부분도 위험요소가 도사린다.
담배를 필 때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 중 하나가 바로 이 ‘치아’이기 때문이다. 담배를 끊는 것이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도저히 끊을 수 없다면 칫솔질에 신경을 쓰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 담배 성분 때문에 치아, 잇몸 그리고 입냄새까지
담배를 피운지 오래 피운 사람들을 보면 대체로 치아색이 남들과는 달리 누렇거나 갈색빛이 돌며 심지어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누구나 치아변색 고민을 하게 되는데 담배를 통해 착색된 치아나 잇몸은 단순히 칫솔질로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아야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심한 흡연자는 혀에도 노란색, 갈색, 검은색 색소가 착색되고 혀의 유두가 길어져 음식물이나 세균이 끼어서 심한 입냄새가 나기도 한다. 따라서 흡연자는 양치시 혀도 주의깊게 닦아줘야한다.
◇ 끊을 수 없다면 각별한 주의라도 기울여야
담배로 인해 생기는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담배는 침속의 칼슘과 인을 증가시켜 치석이 더 잘 생기게 하고 그 위에 치태도 더 잘 침착돼 염증이 쉽게 유발되므로 치주질환의 발생이 더 쉬워진다.
강동경희대병원 치주과 박준봉 교수는 “구강점막, 피부등으로 흡수되는 담배의 성분은 잇몸과 구강점막의 혈액순환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저하시켜 상처회복이 늦어지게 하며 염증과 질환의 재발을 낳게 되어 치주질환의 악화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그러므로 스켈링이나 발치후에는 최소 1-2주간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물론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도저히 끊을 수 없다면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칫솔질과 정기 검진을 해야 잇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담배를 필 때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 중 하나가 바로 이 ‘치아’이기 때문이다. 담배를 끊는 것이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도저히 끊을 수 없다면 칫솔질에 신경을 쓰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 담배 성분 때문에 치아, 잇몸 그리고 입냄새까지
담배를 피운지 오래 피운 사람들을 보면 대체로 치아색이 남들과는 달리 누렇거나 갈색빛이 돌며 심지어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누구나 치아변색 고민을 하게 되는데 담배를 통해 착색된 치아나 잇몸은 단순히 칫솔질로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아야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심한 흡연자는 혀에도 노란색, 갈색, 검은색 색소가 착색되고 혀의 유두가 길어져 음식물이나 세균이 끼어서 심한 입냄새가 나기도 한다. 따라서 흡연자는 양치시 혀도 주의깊게 닦아줘야한다.
◇ 끊을 수 없다면 각별한 주의라도 기울여야
담배로 인해 생기는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담배는 침속의 칼슘과 인을 증가시켜 치석이 더 잘 생기게 하고 그 위에 치태도 더 잘 침착돼 염증이 쉽게 유발되므로 치주질환의 발생이 더 쉬워진다.
강동경희대병원 치주과 박준봉 교수는 “구강점막, 피부등으로 흡수되는 담배의 성분은 잇몸과 구강점막의 혈액순환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저하시켜 상처회복이 늦어지게 하며 염증과 질환의 재발을 낳게 되어 치주질환의 악화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그러므로 스켈링이나 발치후에는 최소 1-2주간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물론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도저히 끊을 수 없다면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칫솔질과 정기 검진을 해야 잇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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