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
쥐와 다른 포유동물에서 노화를 늦추는 단일 단백질이 당뇨병을 포함 고지방 식사로 인한 손상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가량 전 SIRT1 이라는 단백질의 수명 연장 성질이 MIT 연구팀에 의해 규명된 바 있는 바 연구팀은 이후 이 같은 단백질이 인체 각종 조직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 진행했다.
9일 연구팀이 'Cell Metabolism'지에 밝힌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지방세포에서 SIRT1 단백질을 없앴을 때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를 살폈다.
쥐를 고지방 식사에 높은 결과 SIRT1 이 결여된 쥐들은 당뇨병 같은 대사장애가 발병하기 시작한 반면 같은 식사를 한 정상 쥐들은 즉시 이 같은 장애가 발생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따라서 SIRT1 활성을 높이는 약물이 비만과 연관된 장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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