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식이성 항산화 비타민 C, E 와 셀레늄 섭취를 늘리는 것이 췌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 'Gut' 저널에 발표된 이 같은 연구결과가 사실로 나타날 경우에는 췌장암 12건중 1건 가량이 예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 년 전 세계적으로 약 25만명 이상이 췌장암으로 사망하고 있는 바 췌장암을 앓는 환자의 단 5% 만이 5년 이상 생존한다.
췌장암의 주 위험인자는 흡연과 2형 당뇨병, 식이인자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40-74세 연령의 2만3500명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주 당 셀레늄 섭취가 가장 많았던 상위 25%에 속한 사람들이 하위 25% 사람들 보다 췌장암 발병 위험이 50% 가량 낮았으며 비타민 C, E, 셀레늄 섭취가 상위 25% 일 경우에는 6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항산화제 성분이 유리기를 중화시킬 수 있고 유전적인 영향도 줄이며 체내 면역반응을 자극 췌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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