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이상으로 검진 받을 경우 훨씬 뒤에 암 발견돼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암 정기검진을 자주 받는 것이 초기 발견에 유리할 것이라는 상식을 뒤엎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3일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는 암저널에 실린 논문을 통해 “위암검사를 3년에 한번씩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위암 진단환자 2400명을 대상으로 검사간격을 분석한 결과 1년에 한번 검사를 받는 환자나 3년에 한번 검사를 받는 환자나 유사한 기간에 암이 발견됐다.
하지만 검사 간격이 4년 이상으로 길어질 경우 훨씬 뒤에 암이 진단되는 것으로 나타나 최적의 검사 주기는 3년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일주 박사는 “보통 1~2년 주기로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받고 있으나 정기검진을 자주 실시한다고 해서 이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1년 및 3년 주기로 검진을 받은 이들의 암 진단에 큰 병기의 차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암 정기검진을 자주 받는 것이 초기 발견에 유리할 것이라는 상식을 뒤엎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3일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는 암저널에 실린 논문을 통해 “위암검사를 3년에 한번씩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위암 진단환자 2400명을 대상으로 검사간격을 분석한 결과 1년에 한번 검사를 받는 환자나 3년에 한번 검사를 받는 환자나 유사한 기간에 암이 발견됐다.
하지만 검사 간격이 4년 이상으로 길어질 경우 훨씬 뒤에 암이 진단되는 것으로 나타나 최적의 검사 주기는 3년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일주 박사는 “보통 1~2년 주기로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받고 있으나 정기검진을 자주 실시한다고 해서 이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1년 및 3년 주기로 검진을 받은 이들의 암 진단에 큰 병기의 차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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