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돋보기나 이중 초점 렌즈를 더 일찍 필요로 하는 이유가 규명됐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남성들 보다 더 일찍 돋보기나 이중 초점렌즈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온 가운데 26일 '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아닌 팔 길이나 선호하는 독서시 책과 눈 과의 간격 같은 다른 인자들에 있어서의 남녀간 차이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나이가 들면서 가까운 것을 잘 못 보는 노안이 잘 오는 바 연구결과 남녀간 가까운 물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여성들가 남성들이 가까운 물건을 볼 때 선호하는 거리와 팔 길이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노안이 단순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 아닌 여러 인자들이 합쳐져 생기는 장애인 것으로 나타난 바 각 개인에 맞는 다각도의 인자를 고려한 특성화된 치료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lgnumber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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