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는 최소 급식비 3500원, 격차 심해
[메디컬투데이 김창권 기자]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의 식사비가 한끼에 1400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육원 아이들에게 세금으로 지급되는 주‧부식비가 대략 월 12만원으로 한끼 식사비로 계산할 경우 1400원 정도이다.
현재 보육원 아이들의 경우 기초생활 보장제도에 따라 시설수급자로 분류된다. 장애인‧노인시설까지 포함해 시설수급자는 전국에 총 8만8629명(3월 기준)으로 이들이 공통적으로 받는 한끼 식사비는 1400원이다.
이는 매년 최저생계비 인상비율에 연동해서 인상되고 기초수급정책에 묶여 보육원 급식비도 최소한으로 책정된 것이다.
반면 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복지센터 등은 기초수급자가 아닌 아동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현실적인 비용을 반영해 급식비를 최소 3500원 이상으로 책정해 지자체에 권고하고 있다.
때문에 보육원 아이들의 최소 급식비가 3500원에도 못 미치는 것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한 보육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먹는 밥값인데도 너무 적은 지원금이 책정돼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최저생계비에 의해 급식비를 지원해 주지만 현실적으로 부족한 것은 맞다”며 “지자체나 별도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매년 인상안을 올리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육원 아이들에게 세금으로 지급되는 주‧부식비가 대략 월 12만원으로 한끼 식사비로 계산할 경우 1400원 정도이다.
현재 보육원 아이들의 경우 기초생활 보장제도에 따라 시설수급자로 분류된다. 장애인‧노인시설까지 포함해 시설수급자는 전국에 총 8만8629명(3월 기준)으로 이들이 공통적으로 받는 한끼 식사비는 1400원이다.
이는 매년 최저생계비 인상비율에 연동해서 인상되고 기초수급정책에 묶여 보육원 급식비도 최소한으로 책정된 것이다.
반면 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복지센터 등은 기초수급자가 아닌 아동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현실적인 비용을 반영해 급식비를 최소 3500원 이상으로 책정해 지자체에 권고하고 있다.
때문에 보육원 아이들의 최소 급식비가 3500원에도 못 미치는 것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한 보육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먹는 밥값인데도 너무 적은 지원금이 책정돼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최저생계비에 의해 급식비를 지원해 주지만 현실적으로 부족한 것은 맞다”며 “지자체나 별도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매년 인상안을 올리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창권 기자(fianc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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