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10여 명이 나무뿌리를 칡뿌리로 오인해 먹은 뒤 유사 식중독 증세를 보여 시 보건소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쯤 천안시 서북구 모 전자회사 직원 한 모 씨 등 14명이 경기도 야산에서 캐 온 나무뿌리를 나눠먹은 뒤 구토와 혀 마비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천안시 보건소는, 한 씨 등이 나무뿌리를 칡뿌리로 잘못 알고 먹은 것으로 보인다며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먹거리와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英서 인간광우병으로 50대 사망 (0) | 2009.02.22 |
---|---|
오리온·롯데 살모넬라균 우려 땅콩 사용 (0) | 2009.02.21 |
미국산 살모넬라 우려 초콜릿 회수 (0) | 2009.02.21 |
盧 “진심으로 조문하고 싶었지만 송구한 마음에...” (0) | 2009.02.20 |
스페인산 냉동 돼지고기서 '합성항균제' 검출 (0) | 2009.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