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5분위배율은 2006년 이후 최고치 기록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소득상위권과 하위권의 차이는 해마다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소득분배지표 중 소득하위 10%의 경계소득인 p10과 상위 10%의 소득경계 p90의 차이값을 나타내는 p90/p10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소득 기준으로 지난 2009년 6.43에서 2010년 6.55로 올랐으며 지난해에는 6.75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
이는 소득 상위그룹과 하위 그룹의 소득 분배가 악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상위 20%의 소득이 하위 20%의 배율을 나타내는 소득5분위배율도 2009년 7.7에서 2010년 7.74, 2011년 7.86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이는 2006년 이후 최고치다.
이어 소득수준으로 정렬한 상태에서 한가운데 소득(중위소득)의 50% 미만의 인구비중을 나타내는 상대적빈곤율도 2009년 15.3, 2010년 14.9, 2011년 15.2로 감소세에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또한 전체가구의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도 지난 2008년 0.314에서 2010년 0.310으로 회복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0.311을 나타내 다시 악화됐다. 지니계수는 0에서 1 사이 값을 가지며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도가 높은 상태를 말한다.
한편 소비지출에서는 지난해 연간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는 월평균 33만9000원으로 전년대비 7.1%나 상승해 물가상승에 대한 상승폭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서민의 시름을 달래주는 주류 및 담배 지출도 지난해 4분기 월평균 2만8000원으로 전년대비 5.9% 증가한 반면 오락∙문화비 지출은 월평균 12만1000원으로 2.5% 줄어들었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소득분배지표 중 소득하위 10%의 경계소득인 p10과 상위 10%의 소득경계 p90의 차이값을 나타내는 p90/p10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소득 기준으로 지난 2009년 6.43에서 2010년 6.55로 올랐으며 지난해에는 6.75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
이는 소득 상위그룹과 하위 그룹의 소득 분배가 악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상위 20%의 소득이 하위 20%의 배율을 나타내는 소득5분위배율도 2009년 7.7에서 2010년 7.74, 2011년 7.86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이는 2006년 이후 최고치다.
이어 소득수준으로 정렬한 상태에서 한가운데 소득(중위소득)의 50% 미만의 인구비중을 나타내는 상대적빈곤율도 2009년 15.3, 2010년 14.9, 2011년 15.2로 감소세에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또한 전체가구의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도 지난 2008년 0.314에서 2010년 0.310으로 회복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0.311을 나타내 다시 악화됐다. 지니계수는 0에서 1 사이 값을 가지며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도가 높은 상태를 말한다.
한편 소비지출에서는 지난해 연간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는 월평균 33만9000원으로 전년대비 7.1%나 상승해 물가상승에 대한 상승폭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서민의 시름을 달래주는 주류 및 담배 지출도 지난해 4분기 월평균 2만8000원으로 전년대비 5.9% 증가한 반면 오락∙문화비 지출은 월평균 12만1000원으로 2.5% 줄어들었다.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tjsdnr821@mdtoday.co.kr)
'공동체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류세 인하, 서민층보다 부유층에 효과 크다 (0) | 2012.03.13 |
---|---|
연소득 7200만원 이상 가입자 별도 보험료 징수 예정 (0) | 2012.03.09 |
저소득 중증장애인 위한 전세자금, 총 61억 지원 (0) | 2012.03.05 |
0~2세 영·유아, 무상교육 어린이집 신청 ‘폭주’ (0) | 2012.02.24 |
주유소 등 청소년 고용사업장 10곳 중 9곳 법 위반 (0) | 2012.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