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매일 최소 한 잔 우유를 마시는 것이 필수 영양분을 보충해 줄 뿐 아니라 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정신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Maine 대학 연구팀이 'International Dairy 저널에 밝힌 23-98세 연령의 총 900명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유와 유제품을 더 많이 섭취하는 성인들이 기억력 검사와 시공간 검사와 언어검사 그리고 작업 기억력 검사등 기타 다른 인지능 검사 결과가 우유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유를 마시는 사람들이 마시지 않는 사람들 보다 검사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5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우유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우유 속 성분들이 뇌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고 또한 우유를 즐겨 마시는 식습관이 신경기능저하 속도를 늦추고 예방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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