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심장마비 발병 위험에 남녀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밝힌 평균 연령 55세의 480명 환자를 대상으로 12.8개월에 걸쳐 진행한 혈관촬영술 결과를 분석한 바에 의하면 플라크와 연관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남녀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70%가 심장마비와 불안정 협심증및 혈관수술, 사망 같은 주된 부작용을 경험했으며 연구기간중 87건의 주 심혈관 부작용이 발생한 가운데 광범위한 동맥경화증과 다량의 플라크 축척이 있는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주 심혈관질환 부작용 위험이 어떤 종류건 광범위한 플라크가 있거나 네 동맥 분절 이상이 좁아졌을 시 남성들 보다 여성들에서 현저하게 높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광범위하게 관상동맥 플라크가 생겼을 경우에는 남성들 보다 여성들이 더 걱정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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