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집단 따돌림 당했다" 주장…경찰 수사 나서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여중생이 집단 따돌림 때문에 투신 자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11시쯤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김 모양(14)이 뛰어내려 숨졌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족은 김양이 자살하기 전 수면제 20여 알을 복용했고 신변을 비관하는 메모를 남겼다며 김양이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는 것.
이에 경찰 관계자는 "김양이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했는지 여부를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11시쯤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김 모양(14)이 뛰어내려 숨졌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족은 김양이 자살하기 전 수면제 20여 알을 복용했고 신변을 비관하는 메모를 남겼다며 김양이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는 것.
이에 경찰 관계자는 "김양이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했는지 여부를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s-repor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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