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3340건 중 성폭력 상담 2949건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피해자와 가해자 관계와 성폭력 발생 횟수별 상담현황 중 직장 내·거래처 관계에서 발생하는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이하 상담소)는 7일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의 상담일지를 검토하고 분석해 그 간 성폭력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상담의 경향을 살피고자 성폭력 상담사례 3340건 5785회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상담소에 따르면 상담을 총 3340건을 받았고 이 중 성폭력 상담은 2949건 5354회이며 성 문제를 포함한 기타 상담은 391건 431회였다.
또한 아동 피해 357건 12.1%의 경우 성인에 의한 가해가 160건으로 가장 많고 청소년에 의한 가해가 63건, 같은 또래인 아동에 의한 가해가 58건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피해 498건 16.9% 중 성인에 의한 가해는 238건, 같은 또래인 청소년에 의한 가해가 168건이었는데 피해자보다 가해자의 연령이 낮은 아동에 의한 가해도 9건이 있었다. 비슷한 경우로 청소년 가해에 의한 성인 피해는 29건이었다.
상담소 관계자는 “이를 통해 성폭력이 발생하는 배경에 성별 권력과 나이 권력이 다층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와 가해자 관계와 성폭력 발생 횟수별 상담 현황을 보면 직장 내·거래처 관계에서 발생하는 피해가 가장 높았고 모르는 사람에 의한 피해가 그 뒤를 이었다.
세 번째는 (전)데이트 관계 및 배우자에 의한 피해, 네 번째는 지인에 의한 피해이다. 이 중 아는 사람에 의한 피해는 전체 상담 건수의 77.9%를 차지하며 모르는 사람에 의한 피해는 13.3%를 차지했다.
상담소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성폭력 이슈를 점령당하지 않기 위해 보다 쉽고 구체적인 언어나 아동·여성에 대한 보호주의에 성폭력 이슈를 점령당하지 않기 위해 보다 쉽고 구체적인 언어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이하 상담소)는 7일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의 상담일지를 검토하고 분석해 그 간 성폭력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상담의 경향을 살피고자 성폭력 상담사례 3340건 5785회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상담소에 따르면 상담을 총 3340건을 받았고 이 중 성폭력 상담은 2949건 5354회이며 성 문제를 포함한 기타 상담은 391건 431회였다.
또한 아동 피해 357건 12.1%의 경우 성인에 의한 가해가 160건으로 가장 많고 청소년에 의한 가해가 63건, 같은 또래인 아동에 의한 가해가 58건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피해 498건 16.9% 중 성인에 의한 가해는 238건, 같은 또래인 청소년에 의한 가해가 168건이었는데 피해자보다 가해자의 연령이 낮은 아동에 의한 가해도 9건이 있었다. 비슷한 경우로 청소년 가해에 의한 성인 피해는 29건이었다.
상담소 관계자는 “이를 통해 성폭력이 발생하는 배경에 성별 권력과 나이 권력이 다층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와 가해자 관계와 성폭력 발생 횟수별 상담 현황을 보면 직장 내·거래처 관계에서 발생하는 피해가 가장 높았고 모르는 사람에 의한 피해가 그 뒤를 이었다.
세 번째는 (전)데이트 관계 및 배우자에 의한 피해, 네 번째는 지인에 의한 피해이다. 이 중 아는 사람에 의한 피해는 전체 상담 건수의 77.9%를 차지하며 모르는 사람에 의한 피해는 13.3%를 차지했다.
상담소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성폭력 이슈를 점령당하지 않기 위해 보다 쉽고 구체적인 언어나 아동·여성에 대한 보호주의에 성폭력 이슈를 점령당하지 않기 위해 보다 쉽고 구체적인 언어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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